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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테라스 식료품점과 카페까지 즐길 수 있는...★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_~ 4월의 날 좋았던 어느 일요일 낮, 이천에 사는 친구와 함께 시몬스테라스에 다녀왔어요.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꽤 넓고 예쁘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헿 건물 벽 자체가 깔끔해서 그런지 새하얀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만 있어도 예쁜 느낌! 이코복스커피가 있던 건물 그냥 건물 외벽을 배경으로 서서 사진 찍어두 참 잘나올 것 같더라구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랄까! 이코복스커피 카페 안에 들어왔어요. 카페에 창이 크게 나있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한적하고 예쁘네요.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참 한적해서 좋았던...★ 시원한 커피 주문하고 여유롭게 기다리기 ~_~ 커피 받아들고 날씨가 좋아서 바깥 테라스 자리로 고고! 퍼..

고스트북스 대구 시내 교동 독립서점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오랜만에 혼자 대구 시내 나들이를 했는데요~ 레이지밀에서 브런치로 배를 채우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독립책방 고스트북스입니다. 레이지밀에서 그냥 쭉쭉쭉 직진만 하다보면 오른편 골목에 떡하니 위치해있어서 찾아오긴 너무 쉬웠어요. 새하얀 고스트 캐릭터가 책을 펼쳐쥐고 있는 간판 너무 귀엽지 않나요~? 3층으로 고고고~ 중간 계단쯤에 이런 디테일이 심겨있었어요. 3층에 이르는 마지막 계단 옆 벽면에 다양한 포스터들이 붙어있는 모습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지만 알찬 공간이 펼쳐집니다. 책이 정말 많죠? 독립책방의 매력은 바로 사장님의 안목을 1차로 통과한 책들이 모여있다는 점 ㅎㅅㅎ 큰 창이 확 트인 느낌을 줘서 좋아요. 갠적으루 참 ..

대명유수지 대구에서 가을 만끽하기 좋은 명소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이번 주 주중에 다녀왔던 대명유수지 포스팅 해볼게요. 몇 년전 이 부근을 매일 매일 지나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차 타고 가면서 조수석에 앉아 창 밖을 보면 갈대가 엄청나게 많아서 여긴 뭘까? 궁금했지만,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른채 지나쳤었습니다. 이번에 친구가 대구에 '대명유수지' 라는 곳이 있다며 데리고 와줘서 따라와봤더니 바로 몇 년전 궁금해하며 지나쳤던 그 곳이더라구요? 그 당시에도 갈대 양이(?) 엄청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이름 있는 곳이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입구부터 귀여운 맹꽁이가 반겨주는데 인증샷 없이 지나칠 수 없죠! 이렇게 액자같은 포토존도 바로 옆에 있어서 사진 찍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요트홀릭 부산 요트투어 힐링 여행코스로 강추! 부산은 정말 숱하게 가봤지만 요트는 이번에 처음 타봤다. 요트 탈 생각하고 예약했던 과거의 나 완전 칭찬해... 너무너무너무 힐링한 좋은 경험이었다! 요트를 처음 타보는거라 어느 시간대가 괜찮을지 잘 몰랐었는데 후기 같은걸 둘러보니 여름에는 저녁7시 타임이 노을 지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듯 했다. 미리 문자를 통해 내가 가고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할지 문의했는데 가능하다는 빠른 답변을 받고 네이버를 통해 예약했다. ㅎㅎ 인기 많은 시간대를 원한다면 가능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일찍 예약을 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오후 7시 타임 성인2명 총 70,000원에 예약했다. 가격이 생각했던 것 보다 저렴해서 좋았음! 당일 탑승시간 몇 시간 전에 위..

M클라이밍 남대구점 대구 실내 암벽 클라이밍 체험장에서 이색 경험! 작년에 몇 번 체험하고 올해는 처음으로 찾은 M클라이밍 남대구점 요즘 올림픽 기간이라 집에서 다양한 스포츠들을 재밌게 관람하다가 클라이밍 경기도 보게되었다. 열심히 하는 선수분들을 보다보니 나도 오랜만에 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친구와 함께 주말에 방문했다. 비어있는 자리에 가방을 먼저 두고~ 각자 사이즈에 맞는 클라이밍 신발로 갈아신은 후 사장님께서 안전장비 착용을 도와주셨다. 이걸 착용해야 내 몸에 안전장치를 걸고 클라이밍을 할 수 있음. 일년만에 오니까 약간씩 달라져있는 모습 다양한 루트(?)가 있는 다양한 기울기의 암벽들 이쪽은 내가 탈 일 없는 곳이고... ㅎㅎ; 나는 이렇게 정직한 곳만 탈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 처음 와 본 ..

러브이즈기빙 하트베어 부산 광안리 인테리어 소품점(곰돌이 천국) 부산 1박2일 여행 둘쨋 날 귀요미 캐릭터머랭 카페에 다녀왔는데, 바로 옆 건물 1층에 요로코롬 샛노란 소품샵이 있더라. 외관부터 곰돌곰돌한것이 안에 들어가면 아주 그냥 곰돌할 것 같은 느낌 (말 왜 이렇게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귀염귀염 예쁘게 꾸며져있는 소품샵이었다. 이거 왠지 사야할 것 같아서 샀음. 먼 말이냐면, 내가 쓸 건 아닌데 왠지 누군가에게 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이 다음날 만난 친구한테 줬다고 한다.) 뚜껑 열면 빨대도 꽂을 수 있당. ^^ 귀여웡~ 나랑 같이 대구 ㄱㄱ 역시 곰돌곰돌하다. 요즘 유행하는(요즘이라기엔 좀 유행탄지 오래되긴 함) 집게핀두 곰돌이 모양으로 다양하게 있고! 곱창밴드도 ! 내가 머리..

사문진 나루터 대구 화원 가볼만한 곳 날 좋은 4월의 어느 토요일 화원유원지에 유람선 타러 다녀왔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혹시 오늘 안하면 어떡하나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ㅎㅎ 해 질 녘에 탑승하고 싶었는데 6시는 구매 안된다고 하셔서 5시꺼로 구매하고 바로 탑승했다. (예상치 못하게 달성군민 할인까지 받아서 기부니가 좋았다네~) 아! 요고 작성하라고 하셔서 간단한 인적사항 작성 후 매표 완료~ 10분 남아서 바로 탑승 고고고! 햇살이 눈부시고 하늘이 맑아서 참 좋았다. 1층에 실내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우리는 일단 바깥에 있고 싶었으므로 어디로 가지 하다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앉아서 바라보는 뷰 대구에서 이렇게 탁 트인 물가에 유람선을 타고 여유 즐길 수 ..

​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나들이 ​ 오랜만에 또 사진모임 친구들을 만난 날 ! 며칠 전부터 우리가 만나기로 약속한 날에 태풍이 온다고해서, 원래 가려던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는 포기하고 카페 출사나 가려고 했었지만, 어찌된 행운인지 이 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덕분에 우리는 원래의 목적지인 군위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혜원의집에 다녀올 수 있었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너무 예뻐서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내리자마자 시골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폰카메라로도 충분히 멋지게 나오던 푸릇푸릇한 풍경들~ ​ 저 다리를 건너와서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내리자마자 풍기는 시골냄새를 맡으며 곧바로 힐링이됐다. 하늘도 너무 맑았고 확 트인 논과 그 뒤를 병풍같이 둘러싼 낮은 산자락 그리고 바로 앞 개울까지 모든것이 완벽!..

​ 현풍 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 현풍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르는 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에 다녀왔다. 바로 앞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걱정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일 저녁 퇴근 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조용조용한 분위기였다. 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은 컨테이너를 개조해서 만든듯한 이색적인 상가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 군데군데 색깔을 칠해서 단조롭지 않아보였고, 전체적으로 네모반듯한 모습이 깔끔해보였다. ​ 청년몰 바로 앞으로는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이 보여서 굿굿~ 조용한 시골동네 현풍의 모습이 정겨워 보여서 이쪽을 바라보는 가게들은 뷰가 참 괜찮을듯하다. ​ 현이와 풍이의 청춘난장 청년몰 점포 안내도가 붙어있다. 꽤 다양한 장르의 상점들이 많이 있어서 직접 돌아다니며 보니까 상당..

​강릉의 예쁜 바다 #안목해변 ​ 내 최애도시 강릉쓰~☆ 강릉에서 바다는 경포해변이랑 강문해변 그리고 멀지만 정동진 이렇게 세 군데를 가봤는데, 카페거리가 있기로 유명한 안목해변은 처음으로 가봤당. (카페거리로 유명한 해변이지만 정작 나는 여기서 카페 한 군데도 안가봄... 헷) ​ 강릉 바다는 무조건 옳다, 옳아! 제주도를 제외한 대한민국 육지에서 보기 드문 너무 예쁜 물빛깔... 에메랄드를 본 적은 없지만, 바로 이런 물빛을 보고 에메랄드빛 이라고들 하지. 너무 예쁘다... 여름휴가로 갔던 강릉이었는데 비행기 안타고도 이렇게 예쁜 바다를 마음껏 보고 와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해수욕장 파라솔들 알록달록 색깔도 예쁘고, 바닷가랑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 바닷물 + 모래사장 + 맑은 하늘 + 파라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