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시몬스테라스 :: 퍼블릭마켓 그리고 카페 이코복스 커피까지! 놀러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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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테라스

식료품점과 카페까지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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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_~

4월의 날 좋았던 어느 일요일 낮,

이천에 사는 친구와 함께 시몬스테라스에 다녀왔어요.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꽤 넓고 예쁘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헿

건물 벽 자체가 깔끔해서 그런지 새하얀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만 있어도 예쁜 느낌!

이코복스커피가 있던 건물

그냥 건물 외벽을 배경으로 서서 사진 찍어두 참 잘나올 것 같더라구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랄까!

이코복스커피 카페 안에 들어왔어요.

카페에 창이 크게 나있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한적하고 예쁘네요.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참 한적해서 좋았던...★

시원한 커피 주문하고 여유롭게 기다리기 ~_~

커피 받아들고 날씨가 좋아서 바깥 테라스 자리로 고고!

퍼블릭마켓이라는 와인&식료품샵이 있었어요.

밖에서 얼핏봐도 구경하러 들어가고싶은 이쁨이 뿜뿜;;

가게 앞에는 이렇게 쁘띠하게도 이천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오늘 아침 수확이라고 적힌 각종 채소들... 너무 사고싶게 잘 해놓으셨어요. ㅠ_ㅠ

무농약 아스파라거스, 완숙 토마토, 스낵오이, 루꼴라 등... 최고

일단 커피 한 잔 마시며 쉬다가 마저 구경하러 가볼 요량으로 자리부터 잡으러 고고링~

피크닉 느낌 가득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놓은 테라스 >ㅁ<

V라고 적힌 걸 보니 제가 바닐라라떼를 마셨었나보군요.

시크함이 멋드러진 표시

하늘도 청량하고 날씨가 선선하니~ 얇은 긴팔만 입고 야외 즐기기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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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다 마신 후 친구랑 퍼블릭마켓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요즘 이렇게 와인과 식료품을 취급하는 상점이 꽤나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저 뭉뚱한 도끼같은 칼은 친구집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치즈커터인가? 유니크하네요.

커트러리 그릇 마요네즈 사탕 등등 디스플레이가 알록달록 보는 재미가 있어요. ㅇ0ㅇ

와알못이지만 사고싶게 생겼...

근처에 산다면 종종 구경오고싶은 상점이었어요. 좋당...

구경구경 ~_~

간단하게 요렇게만 구입했습니다.

근데 내 껀 없음.

루꼴라는 환장하고 먹는 친구가 있어서 주고, 나머지는 요리하는거 좋아하는 다른 친구 주고~

아까 예뻤던 로컬푸드 판매대에서 친구가 토마토를 샀어요.

아주 곱다 고와

퍼블릭마켓에 먹거리도 다양하게 팔고있네요.

샌드위치 요거트 샐러드 파스타... 맛있겠당. ㅇㅠㅇ 츄릅,,,

브런치 먹으러 갔다가 온 터라 괜히 아쉬웠던...

이천..... 넘나 먼 이천..... 친구 보러 가게되면 시몬스테라스는 또 들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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