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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 영등포 가성비 호텔 숙박 후기(프리미어 킹)

92쪽 2022. 6. 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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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혼자 서울 여행 가성비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저번 주 금~일 2박 서울 여행 일정 중에 금요일 1박을 혼자 묵었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호텔을 소개할게요. ~_~

영등포역이랑 완전 가깝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좋았던 호텔이에요.

저는 '여기어때' 사이트를 통해서 8만원대 가격으로 예약했구요,

프리미어 킹 / 조식 불포함 이었습니다.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15시 이전에 도착해서 호텔 바로 옆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사서 마시고

로비 의자에 앉아 체크인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깔끔한 로비 벽면쪽으로 PC 두 대와 책들이 보이구요,

엘리베이터 존은 이렇게 생겼어요.

호텔 로비 층고가 높아서 기다리는 동안 시원시원하게 트인 느낌이 참 좋았어요.

드디어 시간이 되어 체크인을 했습니다!

체크인 도와주시는 직원분은 세 분 정도 계셨구요,

줄 서있을때 혹시 몇 시 체크인인지 물어봐오는 직원분도 계셨어요.

직원분들이 참 각자 맡은 자리에서 준비가 착착 되어있는듯한 느낌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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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탈 때 요게 참 신기했어요.

기계 아랫부분에 카드를 태그하면 알아서 엘리베이터를 잡아주더라구요~

사진처럼 몇 호기에 탑승하라고 알려주고 해당 호기에 탑승하면 알아서 제 룸이 있는 층에 내려줘요.

저는 8층 룸으로 배정을 받고 들어왔습니다.

문 열고 들어가서 왼편으로는 미니 냉장고와 커피포트 등등 있구요,

다리미 그림표시 되어있는 부분을 열면 판다리미가 들어있어요.

구겨진 옷 깔끔하게 다려입고 나가기 좋은듯요~

그리고 옆에 커다란 거울이 있었는데 밀어보면 요렇게 가운이랑 슬리퍼가 두 개씩 비치되어 있어요.

거울 뒤 이 공간이 꽤나 길쭉하고 넓어서 캐리어 펼쳐두거나 짐을 두기 딱인 것 같아요.

입구 들어와서 정면으로 보이던 세면대도 깔끔!

세로로 길다란 거울이 있고

간단한 어메니티

칫솔 안챙겨왔는데 있어서 개이득!

세면대 밑에 혼자 쓰기에 차고 넘치는 양의 수건과 드라이기 그리고 콘센트가 있었어요.

샤워부스 안에 샴푸 바디는 다회용으로 벽에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해바라기 샤워기가 달려있어서 굿뜨

샤워부스랑 하나의 문 짝을 공유하는... 화장실

저는 혼자 와서 별 상관 없었지만 만약에 일행이 있다면 화장실 쓰기엔 좀 머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허허

아, 그리고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이 있었는데 씻을 때 바닥에 물 다 튐...ㅠ 이건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대망의 침대~

아주 넓쥬? 뒹굴뒹굴 하기 최고의 사이즈!

침대 옆으로는 소파랑 테이블이 있구요, 침대를 사이에 두고 양 옆에 무드등이 하나씩 있어요.

무드등만 켜놓고 있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좋음.

벽에 걸린 그림도 뭔가 방이랑 참 잘어울리는 느낌쑤

침대에 누워서 보기 딱 좋게 정면으로 벽걸이 티비 있구요

스마트티비라서 저녁엔 유튜브로 노래 들었어요. ㅎㅁㅎ

넷플릭스도 있긴한데 사용 후 로그아웃 잘 하셔야 할듯요!

제 방 티비엔 이전에 숙박하신걸로 추정되는 분의 계정이 로그인되어 있더라구요? 당황쓰

저는 테이블에서 까까묵으면서 폰으로 넷플릭스 봤어요. 낄낄

블라인드 올리니까 창 밖에 건물이 빼곡~

대로변이라 자고 일어났을때 자동차 소음이 좀 들렸어요.

잘 때는 골아떨어져서 그런가? 딱히 소음 안들렸습니덩.

소파에 앉아서 문 쪽을 봤을 땐 이러합니다.

세면대 쪽 공간과 쉬는 공간 사이에 중문이 있어서 닫아놓고 잤어요.

다음 날 오전에 체크아웃하러 내려가서 로비에 있는 요 상자에 카드키 넣고 끝!

1박 깔끔하게 잘 묵고 왔습니다. ㅎㅎ

저는 다음에 서울 혼자 갈 일 있으면 페어필드 재방문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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