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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다반사 56

오블완

어제 사둔 계란샌드위치 먹구빨래 돌리고 널고 세차장 고고 🚘오전부터 부지런한 사람들 많아서 넓은 세차장이 거의 풀이었다. 난 세차를 잘 못하니까 그냥 물 쏘고 폼건 쏘고 스펀지로 좀 닦다가 다시 물 쏘고 ~_~스펀지로 닦으면서 땟국물이 생겨서 오히려 더 더럽혀진 부분이 생겨 당황;; 이래서 물 양동이 하나씩 옆에 두고 해야되나보당. 껄껄~주유도 했는데 그냥 집 오기엔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 삼아 쭉 달리다 미술관까지 다녀왔당. (30분 정도 걸림)사람도 많고 해서 금방 보고 나왔는데 바로 옆 간송엔 밖애서부터 웨이팅 인파가 엄청나 보였다. 와우… 집 가면서 마시려구 핸즈커피에 테이크아웃 하러 갔더니 진동벨이 다 나가서 주문도 대기했다. 허허 ㅋㅋㅋㅋㅋ앞으로 일요일엔 여기 안와야겠다 싶었다.돌아오는 길에..

오블완

어제회사 동생 퇴사 하루 앞두고 여직원들끼리 저녁 먹었당.모두 한 번 이상은 가 본 양꼬치집에서 최후의 만찬쓰동생두 이 집에 추억이 많다고…했징 ㅠ맛있게 먹구 근처 카페로 2차 고고폭풍 수다 떨다가 바바잉오늘 동생 마지막 출근 했다가 방금 버스 배웅해줬는데가을이라 떨어진 낙엽도 그렇고 마음도 왠지 더 쓸쓸한 느낌쓰 🍂어딜 가든 더 잘 살아라 퇴사한 이들이여 ~_~

오블완

바깥은 여름 ❌ 바깥은 겨울 ❓ 올 11월은 참 요상하다. 커피 사러 간 동네 카페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와있고 계절은 가을인데 온도는 언제는 여름이었다가 언제는 가을이었다가 또 언제는 겨울같다. 하여튼 좋아하는 라떼 사 와서 냉동실에 있던 밀도 식빵 구워서 같이 먹기 오늘도 나름 일찍 눈이 떠져서 산책할 겸 커피를 사 온건데, 나이 들긴 들었나보당. 주말이면 엄청 감기던 눈이 번쩍번쩍 떠진당.

오블완

오늘 주말인데도 일찍 눈이 떠져서 세수부터 하고 곧 있으면 아홉시길래 얼마전에 우편함에 꽂혀있던 자동차 관련 안내문이 생각나서 오토큐로 향했다. 도착해서 얘기하니까 이건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 건 이라고 하시길래 바로 턴~ ㅋㅋㅋ 다행히 집에서 오분도 안걸리는 거리라서 별 생각 없이 돌아왔다. 집에 주차해놓고 그래도 외출복 갈아입은 정성이 있는데 산책이라도 하자 싶어서 터덜터덜 걷기! 걷다보니 발길이 동네 도서관으로 향해서 자연스레 내부로 들어갔다가 선반에 전시된 한강 작가 소설들에 눈길이 갔다. 요즘 부쩍 찾는 이가 많아진 탓인지 대출은 불가하고 도서관 내에서 읽는 것만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한 권 집어 내 기준 이 도서관에서 제일 편한 의자에 앉아 오랜만에 독서를 좀 하다 왔다. 돌아오는 길..

오블완

어제 빈혈 있다니까 미역국 배달 시켜준 고마운 싸람 🥹 이미 저녁 먹었는데 산채비빔밥까지 같이 보내서 미역국만 먹다가 남은 건 오늘 아침에 먹고 출근 좀 괜찮은줄 알았는데 출근 하자마자 눈알이 빠질 것 처럼 아픈 두통;; 이 상태로 저녁까지 근무는 어렵겠다 싶어서 오후 반차 ㅠㅠ 집 와서 비빔밥 먹구 계속 잤다… 타이레놀 먹고 8시간 정도를 자서 그런지 조금은 나아진 느낌 또 잠시 깨어 있다가 자야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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