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성
대구에서 호캉스하기 딱 좋았던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다들 여름휴가 시작되었나요?
저는 애매하지만 7월28일 목요일부터 시작했어요~
휴가때 물놀이를 꼭 하고싶었는데, 인피니티풀로 유명한 수성호텔을 검색해보니 원하는 날짜에 방이 딱 있더라구요?
일단 예약해놓고 일행은 나중에 모집 성공했습니당. 헷
호텔 입구가 참 예쁘죠?!
돌하르방도 있고 초록초록하니 제주도 느낌도 났어요.
15시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인피니티풀 운영 시간 및 입장요금 안내표가 있길래 찍어봤어요.
수영장만 이용하실 분들은 금액과 이용시간 참고하세요!
그리고 각종 대여 목록 가격들도 정리 되어있네요.
체크인시 이렇게 카드키와 조식권,인피니티풀 입장 팔찌를 받았습니다.
저는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했고
1인 조식+2인 인피티니풀 구성의 마운틴 주니어 스위트 더블 룸이었어요.
로비의 체크인 하는 곳 뒷편엔 이렇게 휴식 공간이 있었습니다.
요 사진은 제가 저녁에 찍은거라 사람들이 없었어요.
엘리베이터 안 층별안내
저는 11층 룸이었어요.
PH층에 인피티니풀이 있구요,
조식은 5층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용 안했지만 5층에 휘트니스 센터도 있네요~
깔끔한 객실 복도
룸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싱그러운 풍경!
너무너무 맘에 드는 뷰였어요.
이 뷰 때문에 수성호텔 오고싶기도 했습니다.
넘 예쁘죠?!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 >_<
슬리퍼 갈아신어 주구용
룸 투어를 시작했어요~
가까이서 찍으니 바깥 풍경의 색감이 첫 사진과 달라졌네요. 그치만 다 예쁨 ㅜㅅㅜ
미니온천풀 구역과 방 사이가 통유리?로 구분되어 있어요.
편했던 더블배드
양쪽에 조명이 있구요,
테이블과 의자도 하나씩 있어요.
큰 조명 하나 더 있구요,
적당한 사이즈의 벽걸이 티비도 잘 봤어요!
앉아서 화장하거나 사무 보기 좋아보이는 자리
에스프레소 머신과 커피포트
바로 밑 서랍에는 컵과 티스푼 등
그 밑에는 이렇게 미니 냉장고
냉장고 안에 생수 2병 들어있었어요.
잘 마셨습니다. 헷
샤워가운 두 개와 여분 옷걸이들
서랍에 이렇게 비닐백이 있어서 저는 젖은 수영복을 넣는데에 사용했어요.
널찍했던 화장실
어메니티는 ETRO 꺼네용.
갠적으로 냄새가 마음에 들진 않았어요.
독한 스킨 냄새 같아서 불호였던… ㅠㅠ
키트 구성은 좋았습니다.
칫솔 치약 빗 머리끈 면봉 등 잘 썼어요!
드라이기랑 콘센트
비누도 ETRO
수전이랑 세면대 브랜드는 아메리칸스탠다드네여.
샤워부스
해바라기샤워기ㅠ 이사 온 이후로 없어서 못 쓰는데 여기서 오랜만에 썼네요…
변기와 새 휴지 2개
다시 룸으로 돌아와서 ㅎ
침대 바로 옆에 조명과 에어컨 온도 조절 버튼
그리고 넘나 좋았던 미니온천풀 구역!!
요기 뜨끈한 물 받아놓고 들어 앉아있으면 얼매나 노곤하게요?
타올이랑 같이 있는 요고는 이름 모르겠는뎅
물에 띄워놓는 트레이!
글고 저희는 이용 안했지만 룸서비스 책자~
하루종일 호텔 안에서 놀고 먹고 하겠다 싶으면 이용하기 좋겠네요. ㅎㅎ
요긴 PH층 인피티니풀!
사진으로 봤던 것 처럼 청량하고 뷰가 참 좋았어요.
푸드&드링크 판매하는 곳
저희가 올라갔을땐 비가 내렸는데…
조금 있으니 그쳤어요.
근데 또 비 오는것도 나름 운치 있었음요.
썬배드 두 개 사만원 주고 빌렸어요.
근데 물놀이 한다고 몇 분 앉아있지도 않았는…ㅋㅋㅋ
좀 어둑해지니까 더 예뻤던 인피티니풀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풀장 안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잘 놀다 왔습니당. 히힛
편의점 간다고 잠깐 나갔는뎅 어둑해진 호텔 전경도 예쁘더라규요~
바로 앞이 수성못이니까 산책도 할 수 있고 먹을것도 많고 식당 카페 술집 여기저기 잼게 놀기 딱 좋은 위치인것 같아요.
저희는 살거 사고 돌아와서 숙소에서 쉬었지만유~
다음 날 아침
조식 1인꺼 밖에 없어서 추가 결제하고 먹었습니당.
레스토랑이 깨끗하고 넓고 대구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뷰도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어서 잘 먹고 왔어요.
다음엔 비성수기에 또 방문해서 대구 안 호캉스 또 즐기고 싶네용!!
만족스러웠던 여름휴가 수성호텔 호캉스였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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