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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별빛캠핑장 데크캠핑장 다녀 온 후기★

92쪽 2022. 9.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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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별빛캠프 캠핑장 (dalseocamp.kr)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자연과 하나 되는 생활 최고의 쉼터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dalseocamp.kr


달서별빛캠핑장

대구 도심 속 앞산 힐링 캠핑장 ㅎ_ㅎ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친구 찬스로 '대구 달서별빛캠핑장'에 다녀왔어요. ㅎㅎ

앞산순환도로 지날 때 보고 저기는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는데

친구가 예약 잡아놓은게 있다고 같이 가자더라구요? 바로 콜!

대구 사는 사람들한테 이 위치면 진짜 부담없고 좋거든요.

멀리까지 안가도 캠핑 힐링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는 위치라 굿굿~

당일에 아주 느긋이 늦잠 자고 만나서 장봤어요.

여기 저기 눈 돌아가는거 결정장애와서 나름 힘들었어유...

마트는 넓고 맛있는건 어찌나 많은지 @_@

둘이서 가는거지만 먹을건 야무지게 거의 아낌없이 담았어요.

완전 가까워서 좋은 달서별빛캠핑장 도착★

요기가 관리사무소에요.

친구가 들어가서 입장절차? 밟고 왔어요.

캠핑장 주요 시설 등 안내가 적힌 팻말이 있었어요.

저희는 데크캠핑장으로 총총...~

친구가 혼자 열심히 타프 설치하고 저는 보조만 쪼매 했어요.

고생 후 드디어 꽈배기부터 맛보기~

이 날 요상하게도 눈 뜨자마자 꽈배기!!!!!!!! 캄서 확 땡기더라구요.

때마침 장보러 간 마트에 꽈배기 잘 하는 집이 있대서 럭키ㅎㅎ

간만에 먹으니 정말 쫀딕쫀딕 꿀맛이었어융.

의자랑 테이블 설치하고 대충 정리한 후

아이스박스에 들어가지 않던 낙곱새부터 먼저 먹어주기

냄새 좋고 기분 좋고 ㅇ,.ㅇ

낙곱새 뚜껑 덮고 매매 익혀주는건 친구가 전담하고

저는 취사장에 전자레인지 쓰러 댕겨왔어영.

밥 하나 데워서 반틈씩만 나눠먹기. (우린 아직 먹을 게 더 있으니꽈)

핵꿀맛 ㄹㅇ

한 입 먹을 때마다 낙,곱,새 하나씩 다 포함해서 냠냠냠냠냠

양도 실하고 맛도 있고 완전 잘 샀다 캄서 만족스럽게 먹었어여. 흐흐

사실 낙곱새를 살지 회를 살지 고민했었는데,

낙곱새로 결정한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하

밖에서 고기만 구워 먹다가 요런 것도 먹어보는 재미도 톡톡했구여.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닉값하는 별빛 조형물

포토존 각인듯한 늬낌쓰가 뙇~

그리고 굉장히 멀쩡한 카페가 하나 있었음요.

식 후 커피 한 잔씩 하러 댕겨왔어요.

별빛 카와올라 카페

캠핑장에 이렇게 카페가 있으니 얼매나 편하고 좋던지...

커피 말고 다른 음료 종류도 꽤 많고

쿠키랑 휘낭시에 등 디저트도 있던... 구웃~

챙겨온 음식들 말고 간식이 땡길 때 요런 디저트도 사먹기 좋겠어요.

카페가 쾌적하고 괜찮아서 커피 한 잔 하며 앉아있었어요.

자리가 꽤나 많쥬?

주문은 한 층 밑에서 하심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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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찾아 온 캠핑장 ㅇㅅㅇ

비가 투둑투둑 내리고~

타프에 빗물 부딪히는 소리가 ASMR 같아 듣기 좋더라구요 ~_~

덕분에 시원하고 운치도 있꼬~

2차전 목살 구워먹기 돌입

허브솔트 챱챱!! 뿌려주면 완전 맛도리거덩요.

보기 좋고 맛있게 구워진 고기고기

허브솔트 덕분에 별 다른 양념에 안찍어먹어도 충분히 맛있던~

타이거레몬이랑 꿀맛탱★

알쓰한테 이만한 맛있는 맥주가 또 없습니다.

고기랑 곁들이려고 산 컵라면

핵 꿀 조합★

목살이 왜케 맛있던지... 부드럽고 최고 ㅠ,.ㅠ

우리 앞 줄 자리에서 보이는 야경인데요, 이뿌죠?!

캠핑장이 대구 도심이랑 이렇게 가깝습니다.

담번엔 앞 줄에도 함 와보고싶더라구여!

그리고 이보다 위 쪽인 오토캠핑장 뷰도 괜찮을것 같은?

어둑어둑쓰

밤 10시 부터인가 매너타임이라고 조용해야해서

먹을 거 있으믄 10시 전에 다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또

이번엔 갈비살을 꺼내 구워봤심다.

근데 목살이 넘 맛났어서 그런가 갈비살은 특출나게 맛있진 않더라구요.

담번엔 아예 부드럽고 좋은 갈비살을 사던지 아님 한 가지 고기로 통일해야징.

다 먹은거 치우고 앉아 쉬고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슬금슬금 오더니 저렇게 멀뚱히 쳐다봄여.

졸귀쟈나......?

뭐 먹을거 있음 내놓으란거 같은데 마땅한게 없던 ㅠ,.ㅠ

뒹굴뒹굴

완전 가까이 오진 않고

그렇다고 멀리 가지도 않는것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알짱대던 고냥이

쓰레기 버릴 겸 움직였다가

아까 포토존같다 생각했던 별빛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유.

그리고 숲속 생태 놀이터라는 곳도 있던데 짚라인이 있더라구요!

애들 데리고 캠핑 오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친구한테 담에 또 델꼬 와달라 했어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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