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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7

안목책방 :: 강릉 너무 좋았던 독립서점

강릉 안목해변 근처 독립서점(북카페) 안목책방 (현재 지도에 있는 전화번호가 아니라고함!) ​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도시 강릉 ! 혼자 여행할 때의 내 여행 스타일은 거의 즉흥에 가깝다. 하루에 가고 싶은 곳 2~3곳 정도 정한 후 "오전엔 여기, 오후엔 여기 가야지!" 생각해두고 막상 갑자기 가고싶은 곳이 생기면 바로 계획을 틀어서 당장 가고싶은 곳을 가기도 한다. 이게 바로 혼자 하는 매력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다. 일행이 있으면 이것저것 조율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혼자 여행은 그냥 내 마음대로 하면되니까 너무 좋다. ♥ 안목책방도 그렇게 오게 되었다. 강릉 여행 이튿 날, 원래는 경포해변 쪽을 갔다가 경포호수에서 자전거도 타고 근처의 식당을 갈 생각이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안목책방..

대구 성당동 추억의 너머떡볶이 -!

누구에게나 학창시절 추억의 떡볶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그 중 하나가 바로 ‘너머떡볶이’이다. ^_^ 하교 후, 가진 돈은 한정적인데 배는 고프고, 친구들이랑 돈 일 이천원씩 모아서 먹던 떡볶이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늘 사먹는 떡볶이였지만 늘 맛있게 잘 먹었었다. ㅋㅋㅋㅋㅋ 원래 동성로 아카데미 극장 옆에도 너머떡볶이가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아~주 옛날에 없어지고, 이제 성당동에 있는 이 너머떡볶이가 유일한 곳이지싶다. 그리고 위치 이전을 했는데, 아예 다른 곳으로 한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있던 위치에서 대성사 방면으로 아주 약간 더 이동했더라눙!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고, 큰 차도가 있어서 찾기는 매우 쉬웠다. ​ ​ 너머떡볶이... 진짜 한 9년?만에 방문이다! 떡볶이 국물에 감자토스트 찍..

리뷰/맛집 2019.08.09

방탄소년단 봄날 촬영지 :: 강릉 주문진 향호해변

​ ≪방탄소년단 YOU NEVER WALK ALONE 앨범 자켓 촬영지≫ 강릉 주문진 향호해변 ♬ 여름휴가를 보내러 찾은 강릉 !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방탄소년단 앨범 자켓 촬영지 향호해변을 찾았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YOU NEVER WALK ALONE 앨범은 진짜 명반 중의 명반...ㅇ0ㅇb 특히 이 앨범 수록곡 중 '봄날'은 진짜 ...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이다 ㅠㅅㅠ 봄날은 나 뿐 아니라 많은 아미들의 최애곡일듯! 여름에 강릉을 두 번 와본 나는 늘 뚜벅이 동선에 알맞은 강문해변 or 경포해변 쪽만 가봤다가, 이번엔 방탄소년단 앨범 자켓 촬영지 향호해변을 가기위해 친히 더 위쪽으로 이동을 해봤당. 뚜벅 뚜벅~ 오죽헌에서 302번 버스 타고 40분 정도 멍 때리다 보..

여행자의 독서

​ 여행자의 독서 - 이희인 지음 선물로 받은 책. 나는 책을 선물로 받는 것을 좋아한다. (여태 책 선물을 받아본 적은 손에 꼽을 정도라, 내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만... 헷) 다른 선물도 좋지만, 책을 선물로 받으면 선물 받았을 당시의 상황이 유독 더 잘 기억나기도 하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샀을 책일 테니, 내가 가진 다른 책들보다도 더 꼼꼼히 읽어보게 된다. 이 책을 읽었을 당시의 나는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확 꽂혀있었다. 안 그래도 읽을만한 여행 관련 책을 찾아보고 있던 차에 받은 선물이라 이 책을 받자마자 제목부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앉은 자리에서 책 한 권을 순식간에 다 읽어버리는 타입이 아니라... 아껴 읽는 타입이랄까? 그래, 아껴 읽은 ..

이십팔 독립선언

​ 이십팔 독립선언 - 강세영 지음 여름휴가다. 휴가니까 어딘가로 떠나긴 해야겠고, 해외는 다녀온지 한달도 채 되지않아 바로 떠오른 곳이 강릉이었다. 딱히 그렇게 특별할 것 없이 바다가 있는 동해안의 한 지역이지만 이상하게도 25살때 갔던 강릉은 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도시가 되었다. 왜 최애씩이나 되냐 물으면 딱히 거창한 답이 나올건 없다만, 혼자 떠났던 자유로운 여행지였고 내 고향 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바다가 있었고(그것도 정말 깨끗하고 투명하고 예쁜 물빛의 바다) 퇴사하고 떠났던 여행이라 마음이 너무 가벼웠으며 엄청 자유로웠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즉흥적으로 스킨스쿠버를 하러 가기도 한 것이, 심심했던 내 25년 인생에서 정말 특별한 자극이자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 되었나보..

레이지비 :: 여성래쉬가드 브랜드 추천

레이지비 래쉬가드 Yo ! 다음달에 중학교 칭구들이랑 여행가서 바다 물놀이를 할 예정이라 미리 래쉬가드를 구입했다. 난 맨날 티에 반바지 입고 물놀이 했었는데(쭈굴), 처음으로 래쉬가드를 사보는거라 이래저래 검색을 좀 해봤다! 여러 래쉬가드 브랜드 추천글을 봤는데, 그 중 가격/기능/디자인 모두 무난하게 마음에 들었는 브랜드가 바로 레이지비! 레이지비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때마침 세일 중이라서 망설임 없이 결재까지 완료하고, 이틀만에 받아봤다. ​ ​ 택~배가 왔어요~ 새하얀 택배봉지에 담겨 온 내 첫 래쉬가드! ​ 택배봉지 접착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접착된 부분을 뜯는데 힘 빼기 싫어서 가위로 싹둑 개봉했다. ㅎㅅㅎ ​ 내가 구입한 래쉬가드는 여성 루즈핏 상하세트 블랙 워터 전용 스트링백도 사은품으로 같..

리뷰/패션 2019.06.15

네쥬 neigé :: 대구 봉덕동 갬성적인 예쁜카페 (에그타르트 맛있...)

대구 봉덕동 카페 :: 네​쥬 neigé 대구 남구 중앙대로30길 37 봉덕동 588-42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월-금) / 주말 12:00 - 21:00 (토-일) 주차 가능 (3-4대 정도) ​ 2019.06.06 대구 봉덕동에 위치한 카페 네쥬에 다녀왔다. 주택을 아주 감성적인 느낌으로 예쁘게 개조해놓은 카페였다. 이런 나무나무한 느낌의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넘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아주 선호한다! 카페 앞 마당이 꽤 넓어서 차량 3~4대 정도의 주차공간으로 쓰이고 있었다. 모든 차주들의 고민인 주차 ! 카페 네쥬에는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은것같다. 나랑 친구들도 친구 차를 타고 방문했는데, 주차 걱정없이 마당에 댈 수 있어서 넘 좋았다. ㅎㅅㅎ ​ 가게 입구로 들어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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