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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강릉 너무 좋았던 독립서점 :: 안목책방

by 기록하는 92쪽 2019. 8. 10.

강릉 안목해변 근처 독립서점(북카페) 안목책방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도시 강릉 !

 

 

혼자 여행할 때의 내 여행 스타일은 거의 즉흥에 가깝다.

하루에 가고 싶은 곳 2~3곳 정도 정한 후 "오전엔 여기, 오후엔 여기 가야지!" 생각해두고

막상 갑자기 가고싶은 곳이 생기면 바로 계획을 틀어서 당장 가고싶은 곳을 가기도 한다.

이게 바로 혼자 하는 매력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다.

일행이 있으면 이것저것 조율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혼자 여행은 그냥 내 마음대로 하면되니까 너무 좋다. ♥

 

 

안목책방도 그렇게 오게 되었다.

강릉 여행 이튿 날,

원래는 경포해변 쪽을 갔다가 경포호수에서 자전거도 타고 근처의 식당을 갈 생각이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안목책방에 오기위해 경포대쪽을 아예 안갔다. 헷

그 결과는 매우 만족! 나 정말 이런 책방 너무 좋다. 내 스타일이다!

 

 

카페거리가 조성되어있는 바닷가로 유명한 안목해변, (나는 막상 카페거리에 안 가봄)

그 근처 조용한 동네의 도롯가에 위치한 안목책방의 모습이다.

존재를 뽐내지 않는 아담한 사이즈의 간판이 걸려있다.

간판의 모습부터 책방의 안락한 분위기가 전해져 오는듯하다.

 

내가 가게에 들어섰을 때는 손님 두 분이 계셨다.

그렇게 많이 조용하지도, 시끄럽지도 않은 적당한 소음이 있는 분위기라서 딱 좋았다.

 

안목책방은 안목해변에 있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인생의 안목을 키우는 공간' 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책방에 걸맞는 너무 멋진 뜻이다.

(간판의 '안목책방' 밑에 적혀있음 ㅎㅎ)

 

독립서점 치고는 책이 상당히 많은 안목책방.

색깔별로 정리해놓은 사장님의 센스에 감탄... 눈이 너무 즐거웠다.

 

게다가 책장 여기저기 붙어있는 쪽지 글들을 읽는 재미도 쏠쏠~

안목책방이라는 공간에 대한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졌다.

 

책을 가지런히 꽂아두지 않고 이렇게 진열하는 것도 매력적인것 같다.

 

진짜 너무 좋았던 공간, 안목책방

다음번에 강릉에 올 때도 또 오고싶은 생각 100% !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차, 오렌지티!

사장님 동생분께서 스페인?에서 사 온 티백이라고 한다.

시원하고 깔끔하게 잘 마셨다.

 

 

내가 앉았던 창밖을 보는 자리

하늘도 맑고, 안목책방도 너무 좋고 ~

책 한권 읽으면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강릉여행 중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은 안목책방 !

 

이 포스팅을 보실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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