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스테이 :: 울산 바다 바로 앞, 자쿠지가 있는 감성 숙소에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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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스테이

울산 조용한 바닷가 마을 숙소에서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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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다녀 본 숙소 중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손꼽히는 '구유스테이'

다녀온지 두어 달 되었는데 사진첩에 꽁꽁 넣어뒀다가 이제야 포스팅하네유~

인파가 북적한 해수욕장이 아닌, 구유동이라는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숙소에요.

조용히 바다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을 곳이죵.

구유스테이는 첫째동,둘째동,셋째동 이렇게 3개 숙소가 있어요.

저는 그 중 제일 작은 셋째동에 묵었는데요,

최대 2인만 가능한 아담한 숙소지만 보다 아늑하고 바다와 제일 가까운 숙소였어요.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감성 그득그득

참 깔끔하고 예쁘게 지어진 건물이었어요.

사진에서 왼 편에 보이는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셋째동!

와아,,,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숙소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ㅋㅋㅋ

바다가 정말 코 앞에 있는듯한 풍경

입구 쪽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꾸며져 있는 모습이었어요.

저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면 딱 좋겠다 싶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마셨즁 ㅎㅎ

야외에 테이블이랑 콘센트가 있구용

실내로 들어가니 새하얀 침대 바로 옆 창문엔 바다가 가득 담겨있고

조명이며 액자며 인테리어 디테일이 참 좋구 바로 옆에 휴지를 걸어 놓으신 편리함까지 ㅎㅎ 굿

키친 공간도 너무 귀엽쥬?

식용유,소금,설탕 그리고 키친타올 등 배려심이 묻어나 있어요.

이런것들이 요리 해먹으려면 필요한데 막상 챙길때 까먹을 수도 있는 것들이거든요!

일리 커피머신이 있어서 덕분에 잘 마셨즁~ ☕

별 게 다 있어서 그냥 제 살림하고 바꾸고 싶던...

칼,가위,도마,국자,냄비,후라이팬,커트러리

알차다 알차! ~_~

수건이 요기도 있고

화장실에도 이렇게 있어서 넉넉했어요.

미니미니한 세면대

셋째동이 작은 공간에 만들어진 숙소라 그런지

필요한 모든 것들이 오밀조밀 갖춰져 있는 느낌이었어요.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그리고 충전기까지 있어요. 와우

> ㅡ <

자쿠지는 이렇게 덮여 있는데요,

물이 다 채워져 있어 편했어요. ㅎㅎ

덮개 걷어내고 바로 입수하면 꿀~

숙소 바로 앞 길엔 정말 인적이 드물어요.

머무는 동안 본 지나가는 사람이라곤 산책하는 커플과 자전거 타신 분 이렇게 총 세 명 뿐...

그리고 유유히 걸어가는 고양이 한 마리 😸

체크인 후 숙소 구경 좀 하다가

예쁜 접시 하나 꺼내서 파인애플 챱챱 먹어주기!

그리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자쿠지에 들어갔는데요,

꽤나 깊고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머리 위에 햇볕 가리개 같은게 쳐져 있어서

바로 위 객실 분들 목소리는 간간히 들리지만 눈 마주칠 일은 없었어요.

꽤나 프라이빗 ㅎㅎ

슬슬 자쿠지에서 나와 저녁 해먹기

요 수납장에 접시,그릇이랑 인덕션이 있어서 잘 사용했어요.

남자친구가 열심히 구워 준 고기 🤩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샐러드,와인이랑 먹었어요.

식기들이 예뻐서 사진으로 담기 좋네유.

해가 진 후엔 자쿠지 옆 달 조명에 불도 들어왔어요.

갬성★

침대에 누워서 빔프로젝트로 유튜브 봐주고영

갑자기 달다구리 땡겨서 주변에 배달 검색해보니

요거트 아이스크림집이 있더라구요?!

당장 배달 시켜서 먹기~

토핑을 잘 골라서 조합이 너무 좋더라구요. 꿀맛탱!!!

아슈크림까지 먹고 배부르고 포근하게 잘 잤습니당.

(_　_)。゜zｚＺ

다음 날

아침부터 너무 예쁜 바다 뷰를 보며 커피 한 잔

하루만 묵는다는게 너무 아쉬웠던 숙소였어요.

바다 보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숙소 구유스테이

울산 바다뷰 감성 숙소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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