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여행&체험

라안 스테이 :: 경주 풀빌라&자쿠지 독채 숙소 1박💙

92쪽 2023. 9. 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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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안 스테이

경주 야외수영장과 자쿠지가 있는 독채 한옥 스테이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8월 여름휴가 때 다녀 온 경주 독채 숙소 후기를 이제야 쓰는 게으른 블로거 나야, 나♬

에헴, 10일간의 여름휴가 중 마지막 이틀을 '라안 스테이' 에서 불태웠어요.

여행 곗돈 모으는 세 명이서 큰 맘 먹고 떠난 독채 펜션 여행 ㅎ_ㅎ GOGOGO!!

도착해서 주차하고 관리실 가서 말씀드리니 직원분이 안내하러 바로 나오셨어여.

주차하고 바로 찍어 본 라안스테이 전경~

한옥의 웅장함이 똬앗!

R / A 두 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희는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 쪽에 위치한 안쪽 동이었어요.

직원분 따라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던 수영장 ㅎㅎ 얼른 뛰어들고싶었어유.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넓고 예쁜 거실이...!

수영장 뷰가 넘 청량하고 여름여름해 ㅇㅅㅇb

거실 테이블엔 이렇게 불멍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에탄올 불멍 설명서가 있으니 읽어보고 사용을~

친구가 거실 소파에서 갤럭시 폰으로 찍은건데

와아... 색감 완전 예쁨요. 수영장 물 빛 보셈유...

그리고 숙소 뿐 아니라 맞은편 건물도 한옥이라서 사진 찍었을 때 더 이쁜 것 같았어요.

저 갬성 튜브 두 개는 숙소에 원래 있던거라 물놀이 때 잘 썼어요. ㅎㅁㅎ

물놀이 복장으로 환복 전에 사진 하나 남겨놓기~

소파 바로 뒤쪽으로는 이렇게 실내 자쿠지가 있는데요,

넓고 깊숙해서 사용 전에 미리 물 받아놓는게 좋슴다.

혹시 가족끼리 오면 아이들은 여기 잔잔하게 물 받아서 놀게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요기가 들어온 입구 쪽인뎅 1층 화장실이 바로 있어요.

패드로 노래도 흘러나오고 있는 중~

1층 화장실 바로 옆으론 다이슨 드라이기가 있어유.

요즘 좋은 신상 숙소들엔 다이슨 드라이기 두는 게 대세인가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그 옆으론 키친

작고 알찬 키친엔 커다란 창도 나있어요.

비록 살짝 공사 중인 뷰라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ㅎ

흡사 세면대 같은? 갬성적인 싱크대를 둔 부엌

저희 집 냉장고와 같은 사이즈의 비스포크냉장고와

전자레인지,토스터기,얼음 정수기,일리 커피머신...

그리고 각종 식기류 등 알찬 부엌이었어요.

일단 먹고 시작합니다~

체크인 전에 들러서 포장한 가마솥족발로 늦은 점심을 냠냠~

요기 궁금했던 맛집이었는데 이렇게 먹어보니 좋았어요. ㅎ 맛있음용

후딱 먹고 얼른 2층도 구경갑시다!

2층에 올라와보니~

방1 과 다도 공간이 보였어요.

정면의 방1 모습 깔끔깔끔

2층 거실?도 다도 공간으로 참 예쁘게 꾸며두셨는데

저희는 1층에서 놀다보니... 이 공간을 전혀 못즐기고 왔네요.

엉덩이 한 번 못대보고 사진으로만 남긴 이 공간 ㅎ;

넓은 독채 펜션에서 1박2일은 넘나 짧쥬...ㅠ

정면에서 봐도 멋짐.

다도세트가 예뻤는데 오덴세네요?

발뮤다 포트기 옆엔 깨알 책도 두 권 있으니

여유롭게 이 공간 즐기세여...

그리고 그 옆으론 방2와 화장실

커다란 화분을 두어서 복도 공간이 심심하지 않네요.

방2의 모습

방도 화장실도 2개 씩 있으니

두 가족이 함께 여행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세 명이 여행와서 코고는 애 한테 방 하나 줬심다.

모두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계단 옆엔 바깥으로 통하는 문이 있길래 한 번 나가봤는데요,

이렇게 넓은 발코니? 공간이 있었어요.

요기는 딱히 올라와도 할 게 없으니 안오시면 되겠습니다.(?)

탐험가의 기질로 걍 한 번 와본...

요기서 내려다 본 수영장이 예뻤어여.

환복 전 사진 남기기 ING

의자도 갬성적이라 예쁜 사진 남기세엽... 저는 비록 실패한 것 같지만;

이제 본격적 물놀이를...!

다들 물놀이 복장으로 환복하고 풍덩~

오,,, 물이,,, 미온수?

차가운 물을 기대했는데 온도가 뜨뜨미지근했어요.

한여름엔 차가운 물이 좋은뎅ㅠ

그래도 아주 열심히 놀았져.

친구가 가져온 마샬 블투스피커로 잔잔하게 노래 틀어놓고 풍덩풍덩

물놀이에 과일은 못참지;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수박,샤인머스켓 냠냠냠~

6M 풀장 알차게 즐기는 중

물놀이를 한... 세 시간? 했나...

이 나이 치고 열심히 신명나게 놀았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 때 까지...

바깥에 조명이 켜지니 분위기 있어진 중

고럼 또 사진을 남겨줘야 제 맛~

미리 물 받고 있는 자쿠지

정말 깊어서 일찍부터 받아놓는게 좋을거에여...

문 열거면 방충망 꼭 닫으세염. 안그럼 벌레 들어와유~

뜨끈한 물 받은 자쿠지에 앉아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 힐링

웰컴드링크로 준비 해주신 법주!

정말 이색적이고 좋은데 초딩 입맛이 담기엔 좀 어려웠어여.

그리고 저녁은 따로 바베큐를 신청하지 않고 배달 시켜먹었습니당.

한창 신상이었던 마라엽떡~

복분자주 말아서 냠냠 꺼억...

불멍도 즐기고 빔프로젝터로 영상도 보고 광란의밤 놀이도 하고 ㅎㅎ

재밌게 하루 마무리했어요.

다 음 날

분주히 조식 준비하는 친구1

저녁은 배달 음식으로 떼웠지만 조식만큼은 진심이었던 그녀

집에서 여러가지 소스와 재료들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솜씨 발휘를 시작하는데,,,

와,,, 진심 사먹는 조식,브런치보다 더 예쁘고 알찼다!!

과일 듬뿍 얹인 요거트에 양배추스테이크에 토달볶에 무화과에 스프에...ㄷㄷ

무슨 블루베리쥬스? 까지 가져와서 거하게 한 상

넘흐 예뻐서 사진을 꽤나 찍었네여.

거를 타선 없어서 다 올립니다. ㅎ

맛있게 냠냠 비우고 설거지 뒷정리 싸악 하고~ 퇴실!

역시 1박2일은 넘나 아쉬워요... 촉박행...

돈 마니 벌어서 이런 숙소는 적어도 2박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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