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우 llow
경주 뷰 좋고 쉬어가기 좋은 카페
날 좋은 때 다녀왔던 경주 당일치기 여행!
다른 곳은 안가고 경주월드에서만 신나게 놀다가
근처 카페를 검색해서 '엘로우' 라는 보문호 뷰 카페에 다녀왔어요.
날씨 엄청 좋쥬?
주차장에 주차 후 내리자마자 찍어 본 사진이에요.
카페 바로 옆에 이렇게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했습니당.
입구부터 한옥 느낌이 웅장하고 예뻤던 카페
1층이랑 지하까지 있구만~
꽤 넓은 한옥카페군... 하면서 들어가 봤는데요
카운터랑 테이블
그 어디에도 사람이 없어서 당황...
모지?? 장사 안하나? 이상하다...
이 경치 좋은 자리들이 다 비어있으니
어리둥절 ㅋㅋㅋㅋㅋ
여긴 비워두는 공간이고 다 지하에 계시는감?
계단으로 슝 내려가 봤어요.
오...
층고가 엄청 높은 널찍한 공간이 나타났어요.
역시 다들 여기 계셨군!!
저번 달인 2월에 다녀왔는데 당시엔 아직 트리가 있었어요.
통창으로 보이는 보문호 뷰가 엄청 좋아서 만족 ㅎ_ㅎ
주문부터 해야쥬
메뉴판은 애플 모니터에 띄워두셨네요.
각종 커피,시즌메뉴,라떼,에이드,티 그리고 디저트가 있었어요.
음료 한 잔씩 고르고 호두 크림치즈 곶감말이도 주문했어요!
쇼케이스에 케이크랑 각종 디저트들
아주 넓고 쾌적했던 카페 공간
구석에 빈백 자리들이 있었는데
한 자리만 비어있길래 냉큼 앉았쥬!
경주월드에서 미친듯이 놀고 나와서 꽤나 지친 상태였는데
눕듯이 앉아 쉴 수 있는 행운이★
저희 자리 바로 앞으로도 이렇게 창이 있어서 보문호를 볼 수 있었어요.
잔잔한 물결의 호수 뷰가 참 좋더라구요.
주문한 음료랑 곶감말이가 나왔어융.
사진 몇 장 찍어주고 시식을
아메가...
가격이 꽤 있는데도 너무 맛이....... 저는 극 불호였어요.
내돈내산 솔직한 평가입니다. ㅜㅜㅋ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커피겠죠, 허허
뭔가 고함지르는 표정 같았던 곶감말이 ㅋㅋㅋㅋ 귀욥
커피 맛이 저에겐 불호였음에도
자리가 너무 편하고 뷰가 좋았어서 다음에 또 가고싶은 카페에요.
다음엔 아메 안시키고 다른 음료 시키면 되죠 뭐. ㅎㅎ
음료 좀 마시고 빈백에 편하게 기대 앉아
요런 경치 보며 힐링!
옆쪽엔 노트북 갖고 작업?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요런 경치 보며 여유롭게 할 거 하는것도 참 좋겠어요.
이제 화장실 갔다가 나가보려고 하는데
마침 손님도 적어서 카페 내부를 더 찍어봤어요.
깔끔하고 넓은 내부이고 어디 앉든 통창 뷰가 참 좋을 것 같았어요.
보문호 쪽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서 나와봤어요.
잔잔한 경치를 조용하게 즐기기 좋아보였던 산책로
어둑해지니까 바깥에서 보는 카페 모습도 참 예쁘더라구요.
주차장 쪽으로 올라가려는데 길 중앙에 앉아있던 고양이!
엘로우 카페에서 잘 쉬다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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