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드 sted :: 대구 시내 종로/반월당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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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드

대구 시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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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 카페 '스테드'에 다녀왔어요.

두 세달에 한 번씩은 만나는 언니와 시내 데이트으~

낮에 만나서 점심 먹고 카페는 제가 찾아둔 스테드로 고고우!

주소는 종로인데 위치상 반월당,동성로랑 다 가까웠어요.

외관이 뭔가 유럽 느낌도 나고 참 예쁜 스테드!

종로 쪽을 오며가며 많이 봤던 카페인데 이제야 방문했네요.

저는 1월 첫 주말에 다녀왔는데 아직까지 입구 갱얼쥐는 산타모자를 쓰고 있었네요.

또 가게 내부도 크리스마스 연말 느낌이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1층부터 손님이 많길래 자리를 맡으러 2층에 올라갔어요.

계단 창가에 놓인 인형들 귀엽...

2층 올라가자마자 보인 인테리어도 참 이쁨!

그리고 여기 아주 핫한 카페였는지... 2층에도 자리가 별로 없어서

대충 빈 자리에 짐을 두고 다시 1층에 주문하러 내려갔어요.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느낌이 많이 남아있던 모습)

그리고 언니가 열심히 케이크를 고르고 있어요. 케케케~

이것두 저것두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었던 ㅠㅠ

최종적으로 얼그레이랑 초코 중에 고민하다가

초코로 선택!

디저트 메뉴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종류가 참 많쥬

시즌 케이크 부터 시작해서 쿠키,휘낭시에,스콘 각종 빵들~

다 먹어보고 싶어요!

바 테이블 한 자리 떡하니 잡고 앉아있는 대형 곰돌이도 졸귀

(。・ω・。)

빵 디스플레이도 참 느낌있고 이쁘쥬?

여기저기가 다 포토존인듯한 카페였어요.

어느 쪽으로 찍어도 거진 다 예쁘게 나오던 픽쳐쓰

여기저기 작은 디테일들까지 ★

그리고 한 켠에는 이렇게 원두도 판매 중인가봐요.

꽤나 전문적인 느낌이...!

요고는 음료랑 브런치 메뉴판이에요.

언니랑 저는 브루잉 커피 중에서 골랐어요.

요런 카페에선 젤 앞에 있는 메뉴 마셔줘야쥬~

주문 완료 후 다시 올라간 2층엔 사람들이 왁자지껄

좀 여유를 느끼고 싶으시면 주말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중앙에 좀 불편한 자리에 잠시 앉아있다가...

구석에 괜찮은 자리가 나서 냉큼 옮겼어요.

아직 음료 나오기 전이라 이사가 수월했음요.

창문이 예쁘게 생겨서 창가 쪽 자리들이 다 느낌 있더라구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한참을 수다 떨다 받은 커피

카카오톡으로 준비가 다 됐다는 알림이 와요.

1층에서부터 들고 오는데 트레이가 좀 무거워서 후덜덜 ㅋㅋ

근데 스텐 트레이 느낌있네유? 사진 찍었을때도 잘 나오고!

커피는 예쁜 잔에 리필해서 먹을 수 있도록 넉넉히 주셨구요,

케이크도 초코가 진한 맛도리 > <

달달한 디저트에 이 커피를 선택하길 잘 했어유.

커피두 케이크두 다 맛있고 카페도 예뻐서 다음에 또 오고싶은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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