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돈미가 :: 대구 대봉동 구워주는 고기 맛집! 추천

---

금돈미가

대구 대봉동 분위기 좋은 삼겹살 맛집

---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두 달 전쯤? 다녀온 대봉동 맛집 '금돈미가' 소개할게요.

우연히 SNS에서 보고 너무 궁금했던 곳이라 친구랑 주말에 다녀왔었어요. ㅎㅎ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주말 저녁,

길 건너편에서 본 금돈미가의 분위기가 넘 좋아 보였어요.

요즘 맛집들은 예쁘기도 함. ㅎㅎ

2인은 주로 바 테이블에 앉는 것 같았어요.

자리가 없어서 잠깐 밖에서 웨이팅을 했는데

비가 왔지만 처마가 있어서 우산 안쓰고 기다릴 수 있었어요.

밖에 있던 메뉴판 찰칵

516교차숙성 ㄷㄷㄷ 글자만 봐도 맛있겠더라구요.

고기와 곁들여 먹을 각종 감태와 친구들도 되게 있어보임. ㄷㄷㄷ

그 밖에 가게 운영 시간이랑 주차 안내도 보기 좋게 해두셨어요.

약간의 기다림 후 바로 불러주셔서 가게 안으로 ㄱㄱ

워우, 반찬 종류 보세요!

고기랑 먹으면 무조건 맛있는 반찬들이 가득,,,

바 테이블이지만 폭이 넓어서 전혀 좁지 않았어요.

엄청 다양한 주류/음료 메뉴들

저희두 하이볼 한 잔 곁들였어요.

추천해주신걸로 먹었었는데 아마도 사쿠라였던듯

맛있어서 꿀떡꿀떡 넘어갔어요.

바 테이블 분위기 보소...

여태껏 가본 고기집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던 금돈미가

삼겹살을 주문하니 엄청 고운 빛깔의 고기가 뙇,,,

직원분이 거의 전담해서 구워주셨어요.

예뻐서 거의 연사로 찍었나봄. ㄷㄷ

역시 전문가는 다르군. 다른 일도 보면서 엄청 잘 구우심...

감태와 명란을 고기랑 챱챱

행벅,,,

우니도 시켜봤는데요,

제대로 먹어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맛보니 바다향이 굉장한 녀석이었음여.

트러플 오일이었나? 두르고 치즈까지 뿌린 고오급진 고기 한 점도 해주셨어요.

배 터지게 먹고 마무리는 역시 된장이져.

넘 행복했던 저녁 식사 ㅎ_ㅎ

친구랑 요기 완전 맛있고 좋다면서 만족만족!!

그리고 고기집에 스타일러까지 있는거 처음 봤어요. ㄷㄷ

또 가야짓 금돈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