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막창
대구에서 유명한 야외 갬성 막창 맛집이라해서 가 봄ㅎ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수요일 퇴근 후 회사 언니들과 '정민막창'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뎅 이미 대구에선 유명한 막창 맛집이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 본 막창 맛집은 성주막창,구공탄,우야지,태영생막창 요렇게 생각나고 안지랑곱창골목도 떠오르네영~ (은근 많이 생각나는 중ㅋㅋㅋ)
정민막창은 언니들이 맛있다고해서 궁금함과 기대를 안고 반고개까지 따라나섰습니다. ㅎ_ㅎ
보자마자 가게 모습에서 노포의 느낌이 뿜뿜~
평일 저녁 5시 좀 넘어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저희 뿐이었어요!
검색해보니 16:30 영업 시작이네요.
저희가 이 날의 1빠 손님일 수도 있겠군용~
덕분에 정민막창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렇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일기예보에 비 온다고 돼있었는데 다행히도 비가 안와서 걱정 없이 야외석에 앉을 수 있었어요~
한 번씩은 이렇게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야외에서 먹는거 참 느낌있는듯요.
자리 잡고 앉으니 막장소스 개인별로 아주 듬뿍듬뿍 주십니다.
막장에 고추랑 파를 양껏 넣어서 막창 맞을 준비 해주시고여,,
솔직히 저는 막창 먹을 때 고추&파 듬뿍 넣은 막장소스만 맛있으면 다른 반찬 다 필요없어여.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시워언한 카스!
카스랑 테라 시켜서 각자 먹고싶은 맥주로 취향껏 먹깅
카스테라!!
막창 먹기 전에 일단 짠~
이미 분위기가 맛있는 중?
막창은 이렇게 초벌로 구워서 주십니당.
연탄불 위에 데펴 가면서 먹으면 되니 되게 편해요!
고소하고 맛있었던 막창쓰
막창도 막창인데 여기는 야외 분위기 맛이 한 몫 하는듯 싶어요.
야외에서 먹는 카스테라 샷
막창 먹다가 또 비슷한 양으로 추가 주문해서 더 먹고~
목살도 쪼매 시켜봤어요.
요것두 부드럽고 맛있지만 역시 막창이 WIN
된장 시켰구영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된장이랑 밥은 그냥 맛만 봤어요.
안시키면 또 섭섭 ㅎㅎ
된장말이밥으로 마무리 하는게 정석~
냠냠냠
아이고 오전에 이런 사진들 보고 있으니까 또 배에서 천둥 치는...
막창9개 목살3개 요래 시켜먹었네요.
요즘 맛있는 막창집 많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연탄불에 먹는 맛도 색다르고 좋았어요!
막창 맛있게 잘 묵고 2차는 근처에 반고개 무침회골목쪽 할맥으로 ㅎㅎ
날 좀 덜 더워지면 정민막창 또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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