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브리즈 :: 대구 옥포 카페, 송해공원 근처 따뜻한 분위기의 아늑하고 예쁜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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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브리즈

송해공원 근처 예쁜 갬성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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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인 두 명이 카페 가려고 만났다가 우연히 괜찮은 곳을 발견했어요.

현풍에서 그리 멀지 않은 송해공원 근처에 위치한 '웜 브리즈'

뭔가 친구가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길래 찾아왔는데 저도 매우 만족!

요즘 해가 참 짧아졌어요.

여섯시 쯤 왔는데 꽤나 어둑하더라구요.

따스한 불빛을 뿜어내는 카페 건물

그리고 마당엔 주황색 조명빛이 갬성적인 예쁜 야외석도 있었어요.

웜 브리즈 카페 안으로 들어가 봅니당.

오호, 들어서자마자 인테리어에 신경 많이 쓴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식물부터 시작해서 각종 소품들이 잘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 한가득~

웜 브리즈 메뉴판이에요.

음료 메뉴가 꽤나 다양해서 선택지 넓고 좋네영.

저는 시그니처인 웜브리즈 라떼!

수제 바닐라빈 아이스크림이 들어갔대용. 맛있게 보여서 시켜봤어요.

바로 옆에 빵 종류도 이렇게 있었는데

친구가 바나나브레드 골랐어융.

카페에 은근 자리가 많아 보이길래 메뉴 주문 후 둘러봤는데용,

분리된 공간이 꽤나 많아서 프라이빗하고 좋더라구요.

공간 하나하나 신경 쓴 인테리어 굿잡

저희는 카운터 바로 옆 아기자기한 공간에 앉았어요.

귀여운 곰돌이가 있던 방 ㅎ_ㅎ

웜브리즈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

저쪽 공간이 넓게 탁 트였고 손님 몇 분 계시더라구요.

가구랑 카페트랑 식물 넘 잘 어울린닷.

깨알 읽을 책도 몇 권 있었어요.

저희 음료랑 빵 나옴여.

친구가 사줬어요. 땡큐!!

이 집 커피도 잘하고 빵도 잘해여...

친구 커피도 한 입 마셔봤는데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친구가 제과제빵도 했던 앤데 이 집 바나나브레드 맛있다고 칭찬하더라구요.

바나나 향이 솔솔~

저희가 있던 공간 실커튼도 칠 수 있었는데 걍 열어두고 있었어융.

얘기하고 떠들다보니 슈루룩 흘러간 시간 ~_~

날은 완전 어둑해졌고 이제 집으로,,,

간만에 좋은 카페 발견해서 잘 쉬다 왔어융.

다음에 또 올 일 있겠찌

(뚜벅이라 누가 댈꼬와줘야 올 수 있음여) _ _;;

웜 브리즈 카페 추천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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