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골집
등갈비찜,메밀전,곤드레밥으로 배 터지는 앞산 맛집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대구 앞산에서 유명한 한식 맛집이죠?
'앞산 큰골집' 리뷰 할게요. ~_~
원래 일정은 가창까지 가서 점심을 먹는 것이었는뎅
가는 길에 갑자기 너무 멀다고 변심한 P 세력들(저 포함)로 인해
(때마침 앞산 카페거리를 지나고 있었으므로,,,)
여차저차 급 방문하게 된 큰골집입니덩!!
가게 앞 주차자리 하나 남아있어서 겟또~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엄청 우렁차게 인사해주셔요.
파이팅 넘치시는 빨간 옷 입은 직원분들!
몬가 넷플릭스 종이의집 생각나는 유니폼이었어요. 귀욥
자리 안내 받고 4인분으로 주문 ㄱㄱ 맵기는 기본으로 했던 것 같아용.
한창 점심시간 때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도 많았어요. 역시 인기있는 집~
가장 많이 하는 주문은 이렇게래용.
저희도 역시 4명이라 등갈비4에 곤드레밥2 사리 추가 했어요.
곤드레밥은 하나로 두 명이 나눠먹기 적당하다고 직원분이 말씀해주셨거든용.
그나저나 밀떡사리는 꼭 주문 전에 말해야 한다고 적혀있네요~
저희 옆 자리는 미리 연락을 한 건지 직원분이 셋팅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벽에 붙은 사진들 보이시나여?
좋은 식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ㅇㅅㅇb
뙇
주문한 등갈비찜 나왔는데 넘 커서 우왁,,, 댐만해요!
우리가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깡?? ㄷㄷ
떡이랑 당면사리 추가한건데 양이 어마어마해~~
등갈비찜 시키니까 메밀전 2장 기본으로 주시더라구요.
쵝오~!
요래요래 길게 잘라서 돌돌 말아 한 입에 와구 먹었어요.
입 안 가득차게 먹어야 제 맛인 법...
순식간에 한 접시 클리어하고 바로 다음 접시 받아 먹었죠. ㅇㅅㅇ
지글보글 맛있는 빛깔 띄며 익어가는 등갈비찜
직원분이 다 해주시니까 저희는 손 댈 필요 없었어요.
근데 완성되면 될 수록 양이 어마어마,,
콩나물 팍팍 무쳤냐,,, (어느 시대 유행어더라)
콩나물까지 왕창 넣어주시고 호떡 뒤집개같이 생긴 걸로 푹푹 누르시더라구요.
곤드레밥까지 나오고~
덜어서 반 띵 해먹을 수 있게 여분 그릇도 주시는 센스!
등갈비,,, 야들야들 ~_~
잘 발라져서 밥에 왕창 넣고 비벼 먹었어요.
맛있는 한식, 제대로 된 갈비찜 드시고 싶으시면
앞산 큰골집 추천할게요!
친구들이랑 먹으면서 이 집 괜찮다고 계속 얘기했어요. ㅋㅋ
+ 직원분들 참 친절하고 세심하셔서
머리 긴 친구들 쓰라고 머리끈까지 챙겨주심 ㅋㄷㅋㄷ
중간중간 필요한거 없냐 물어보시기도 하공,,,
맛있고 친절해서 이 집은 잘 되는게 당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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