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국수
제주도 공항 근처 주차장 넓은 고기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하나씩 써보는 2022년 12월 제주 여행 후기!
제주도 도착 후 렌트카 몰고 제일 먼저 갔던 식당
'자매국수' 에서의 점심 식사 리뷰 해볼게요.
깔끔하고 커다란 건물의 자매국수~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주린 배를 후딱 채워야 했으므로
공항에서 가까운 고기국수집으로 찾아갔어요.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부지도 굉장히 넓고
넓은 주차장에 차가 거의 가득 찬 모습 ㄷㄷㄷ
바깥에서 대기하시는 분들도 보여서 웨이팅 시간이 엄청 길까봐 쫄렸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후딱 웨이팅 기계부터 찾아서 등록했어요.
54번째란 숫자가 후덜덜했지만 가게도 넓고 회전율이 좋을듯하여...
일단 친구들과 식사 후의 동선을 짜며 밖에서 기다렸어요.
(자세한 계획은 안짜고 여행 온 P들)
12월이라 입구 앞 돌하르방이 산타복장을 하고 있었어요.
뭔가 포토존 각인듯 하여 사진 한 방 남기고~
메뉴판 미리 스캔 후 어떻게 시킬지 정해두고...
고기국수집이라 메뉴는 심플했어요!
약 40분 정도의 대기시간을 보내고 자리 안내받았어요.
가게 제일 안쪽의 벽면 자리였는데 천창으로 햇살이 들어오는것도 예쁘고 벽도 느낌있어서 맘에들었어요. ㅎㅁㅎ
먹고싶은게 많아서 내린 결정
고기국수 인당 한 그릇씩 때리고 맛보기용으로 비빔국수,돔베고기두...ㅎㅎ
돔베고기가 나왔는데요,
와아..... 이거 진짜 짱맛;; 큰 거 시킬껄 후회됐어요. ㅠㅅㅠ
따끈하고 야들야들 넘나 맛있는... 다들 허기진 상태였어서 더 그럴수도 있지만
진짜 애들 전부 맛있다고 감탄... 요거 먹으러 제주도 또 가고싶을 정도!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당;; 돔베고기 그립당...
전채요리로 돔베고기 다 먹고 입맛 제대로 돋운 후
메인 고기국수랑 비빔국수 등장
고기 듬뿍 따끈한 국수~
배고파서 후룩후룩 흡입했어요.
제주 여행 스타트 음식으로 제격이었던 고기국수!
비빔국수 한 젓갈씩 걸쳐주면 요게 또 별미
고기국수 먹으면서 반찬으로 비빔국수 먹기 ㅎ
몬가 배운 사람들 같은 우리들...
포만감 가득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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