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일상다반사

큐커로 바스크치즈케이크 굽기 일상

92쪽 2022. 10. 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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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크림치즈가 뭉팅이로 생겼다.

개봉 후에는 되도록 빨리 먹어야한다고 알고있는데,,,

총 합 2.3KG이 생겨버린 ㅇㅅㅇ;

나도 나눔받아 왔지만 감당이 안되므로 재나눔 실시 !

주변에 돌리고 500G 남겼더니 이제야 좀 적당해진 즁 ^,.^

어떻게 먹어치울까~ 하는 중 친구가 바스크치즈케이크를 만들어보랜다.

찾아 준 레시피를 보니 재료도 엄청 간단하고 너무 쉬워보였다.

일단 모든 재료는 냉장고에서 꺼내 상온에 몇 시간 뒀다.

이래야 뭉치지 않고 잘 풀리는듯~

뭉쳐있는 크림치즈를 요래요래 잘 풀어주고

어느정도 풀었으면 설탕 넣기

휘휘 섞어주니 이렇게 매끄럽게 잘 풀린 상태가 되었다.

이번엔 풀어놓은 계란을 넣어서 섞고

마지막으로 생크림 넣고 섞어섞어~

이러면 반죽이 완성!

친구가 빌려 준 틀이당.

우리집에는 휘낭시에틀 밖에 없다눈,,

친구가 레시피도 찾아줘~ 틀도 빌려줘~ 난 숟가락만 얹음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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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안에 종이호일 꾸깃꾸깃하게 멋대로 넣었다.

만약 각 맞춰 예쁘게 넣는게 정석이었으면 스트레스 받을 뻔 했는데

다행히도 이리저리 접힌 채로 넣는 게 제맛인가 보다.

완전 간단하게 완성된 반죽을 종이호일 깔아 둔 틀에 부어주면 끝!

에어프라이 모드로 예열해둔 큐커에 넣고 굽굽!

넘나 대충 접어 넣은 종이호일들 ㅎ

다 굽히고 열어 봤을 때 모습~

굽기 정도가 좀 일정하지 않당.

표면이 짙은 갈색빛으로 굽혀야 맛도리 비주얼 완성인딩 ㅠ

다음에는 온도를 좀 더 높여서 구워볼까 싶으당.

이번엔 하트 틀 차례

짜란, 요것도 담에 온도 더 높여서 구워보기!

완성된 바치케

재료가 재료인만큼 맛은 뭐 보장이다. ㅎㅎ

친구랑 회사 언니들이랑 나눠먹었당.

다들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 좋았당.

들인 노력 대비 성취감이 큰 베이킹인듯 ㅋㅋㅋ

바치케용 틀 하나 구입해서 함씩 직접 구워먹어야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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