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앤딥 :: 대구 현풍 시장 근처 현풍천 전망의 테라스가 있는 디저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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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앤딥 (deep and deep)

현풍시장 근처 현풍천 전망의 분위기 좋은 테라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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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저는 현풍에 살아서 한 번씩 도서관에 갈 때 현풍천 길을 지나는데요,

며칠 전 주말, 여유롭게 현풍천 길을 걸어 도서관으로 향하다가 새로운 카페가 눈에 띄었어요.

바로, '디저트카페 딥앤딥' 입니다.

여기에 카페가 있었구나~ 하며 보는데

활짝 열린 테라스 자리에서 책 읽으면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마침 위치도 도서관 근처라 잠시 후에 방문해야지 눈도장 찍어놓고 책 빌려서 다시 왔어요.

깨끗해 보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한 딥앤딥 디저트카페

'커피&빵' 이라 적힌 배너의 폰트도 맘에 들어요. ㅎㅁㅎ

딥앤딥 입구

이 날 햇살이 따뜻했어서 그런지 비슷하게 따뜻한 색감을 띈 건물에 더 눈길이 갔어요.

카페 이름 색감이랑 건물 색감이랑 비슷비슷 ㅎ_ㅎ

올라가는 계단도 깨끗하고 커다란 거울이 뙇~

갬성있고 예쁘게 생긴 디저트 포스터들도 몇 개 붙어있었어요.

1층 입구부터 계단까지 여기저기 디테일하게 꾸며놓은 느낌

계단에도 저렇게 예쁜 조명이 달려있네요.

안에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

실내석 몇 개와 위생적으로 케이스에 넣어 둔 디저트들이 보이네용.

카페 안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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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 치고 가격이 저렴해서 1차 놀람

달성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 500원에 2차 놀람

그냥 예쁘게 잘 해놓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여기 대단한 카페였구나...!

근데 domination? donation?... 둘 다 맞는건감

여튼 저는 아이스라떼랑 디저트 하나 골라서 결제~

눈여겨 보았던 테라스 자리에 앉았어요.

역시 너무 평화롭고 좋음 ㅎㅎ

파아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하고

저 멀리 비슬산과 테크노폴리스 아파트단지들이 보임.

바로 앞으론 푸릇푸릇한 현풍천... ㅎ_ㅎ

맞은편 건물도 현풍천을 사이에 두고 간격이 있어서 답답함이 전혀 없는 뷰!

얼마 전에 읽은 '달러구트 꿈백화점1' 이 재밌었어서 이번엔 2를 빌려봤어요.

아직 1의 내용과 등장 인물들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막힘없이 잘 읽힘!

커피와 디저트는 직원분이 자리로 가져다 주셨어요. ㄳㄳ

평화롭기 그지없구나...

알럽 주말, 알럽 테라스

커피 3,000원 + 디저트 2,000원 = 총 5,000원

굉장히 저렴하지 않나요?

오천원에 여유를 샀습니당.

한 시간 정도 책 읽으며 쉬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집에 가서 할 일도 있어서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트레이 반납하고 뒤돌아 찍어 본 가게 전경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고 여유로운 카페라 마음에 들었어요.

동네에 또 괜찮은 카페 하나 뚫어서 기부니가 좋은 1인

귀가 하는 길

걸으며 찍어 본 현풍천의 노을

저는 저희 동네가 참 조아효,,, 살기 좋고 여유롭고,,,

역시 또 자연이 최고임을 느끼며 포스팅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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