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큐커 화이트 내돈내산 자취생 만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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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POKE 큐커

자취생에게 매력적인 4 in 1 기능의 간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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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한 달 전쯤 이사를 하게되면서 가전을 꽤 구매했는데요,
예전 집은 풀옵션이었는데 새로 이사 온 집은 옵션이 전혀 없어서ㅠ
이것저것 많이도 샀습니다. (탈탈...)

그렇게 구입한 것 중에 하나인 삼성 비스포크 큐커 후기를 써볼게요!
일단 생김새가 참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예뻐요~
이런저런 조잡한 버튼 없이 그저 돌아가기버튼과
그 외 모든 조작에 사용되는 다이얼 이렇게 두 개가 끝이네요!
여러가지 색 중에 화이트를 선택한건 정말 잘 했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봐도 안질리고 예뻐요! >ㅁ<

그릴플레이트

1,2,3 으로 나뉘어진 곳에 각각의 재료를 두고 3가지의 멀티쿡이 가능하구요
그릴 플레이트를 큐커 내부의 상단에 끼우고, 비어있는 하단에 또 다른 재료를 두어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멀티쿡 가능해요!
언젠가 4가지 재료를 넣고 조리할 제 모습... 상상하니까 뭔가 프로페셔널;;

휴대폰에 스마트띵즈 어플을 다운받아 큐커를 등록해봤어요.
참 스마트해진 세상... 이런거 잘 못하는 저도 일단 좋은 기능이 있으니 시도 해봤습니다!
그냥 얘가 시키는 순서대로 따라서 하다보면 쉽게 등록돼요~

에어프라이 기능으로 에프삼겹 해보려구 삼겹살 혼자 먹을만치만 사와봤습니다.
고기를 이렇게 조금 사는건 또 처음이네요. 귀엽,,,

안보이지만 칼집 조금씩 내서 허브솔트 챱챱 뿌려줬구요~
이렇게 그릴플레이트에 올리니까 뭔가 제대로된 요리를 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더라구요.

사진처럼 큐커 상단에 플레이트를 끼우고 문을 닫습니다.

문은 옆으로 열리는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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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다이얼을 돌리면
에어프라이 / 그릴 / 토스트 / 전자레인지 / 해동
이렇게 모드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이 중에 사용할 모드를 선택하고 다이얼을 눌러줘요.
에어프라이 ㄱㄱ~

그럼 이번엔 조리 온도를 설정하라고 나오는데요,
똑같이 다이얼 돌려서 원하는 온도로 맞춘 후 눌러서 확정~
180℃ ㄱㄱ~

시간도 돌려서 분 확정, 초 확정!
다이얼 하나로 모든걸 설정할 수 있으니 깔끔한데 편하고 넘 좋아요.

이렇게 에어프라이 모드로 180℃ 15분 설정된 큐커가 조리를 시작했구용~

생각 없이 있다보면 폰에 알림이 하나 떠요!
꽤나 덜 스마트하게 사는 저로서는 이런것들이 참으로 신기방기...

스마트띵즈 어플상으로 조리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늘 후라이팬에 구워먹던 삼겹살을 이렇게 조리하고 있다니 꽤나 멋짐,,,

짜란! 15분 동안 구워진 삼겹살을 몇 분 더 돌려줄까 하다가 10분 추가했는데요,

아, 5분만 추가할걸 그랬어요. ㄷㄷ
담번엔 무조건 지금보다 덜 구울거에요. 흑흑,,,
요리 초보는 이렇게 또 티를 냅니당. =ㅁ=
좀 많이 구워지긴 했지만 쌈장 마늘이랑 뇸뇸 먹으니 또 고기니까 맛없을 수가 없죠... 흐흐

요건 또 얼마전에 볶음밥 하려고 큐커에 냉동밥 넣어봤어요.

전자레인지들처럼 밑에 둥근 회전판이 있는게 아니라서

어지간한 통은 회전 중 걸림,부딪힘 없이 스근하게 사용 가능하네요~

이번엔 전자레인지 모드로 쓸거라서 그릴플레이트 없이 ㄱㄱ

냉동밥 2분 돌려줬습니당.

따끈따끈 포슬포슬 잘 돌려진 나의 일용할 양식 ㅎ_ㅎ

제가 한참 전 부터 토스트기랑 오븐을 좀 탐내고 있었거든요?

때마침 무옵션 집으로 이사하면서 전자레인지를 사야했는데 딱 큐커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솔직히 별 고민도 없이 질렀습니다. 흐흐

전자레인지,에프,토스트기,오븐을 따로따로 구입하면 돈도 공간도 많이 부족하잖아요?

큐커를 산 건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큐커로 마들렌같은 베이킹은 가능하다 하니 틀 구입해서 저도 베이킹 도전해봐야겠어요~

요로케 앞으로 큐커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 조리하며 자취생 삶의 질이 많이 향상될 것 같아요.

이상, 내 돈 내 산 삼성 비스포크 큐커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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