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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21

오블완

오늘 주말인데도 일찍 눈이 떠져서 세수부터 하고 곧 있으면 아홉시길래 얼마전에 우편함에 꽂혀있던 자동차 관련 안내문이 생각나서 오토큐로 향했다. 도착해서 얘기하니까 이건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 건 이라고 하시길래 바로 턴~ ㅋㅋㅋ 다행히 집에서 오분도 안걸리는 거리라서 별 생각 없이 돌아왔다. 집에 주차해놓고 그래도 외출복 갈아입은 정성이 있는데 산책이라도 하자 싶어서 터덜터덜 걷기! 걷다보니 발길이 동네 도서관으로 향해서 자연스레 내부로 들어갔다가 선반에 전시된 한강 작가 소설들에 눈길이 갔다. 요즘 부쩍 찾는 이가 많아진 탓인지 대출은 불가하고 도서관 내에서 읽는 것만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한 권 집어 내 기준 이 도서관에서 제일 편한 의자에 앉아 오랜만에 독서를 좀 하다 왔다. 돌아오는 길..

오블완

어제 빈혈 있다니까 미역국 배달 시켜준 고마운 싸람 🥹 이미 저녁 먹었는데 산채비빔밥까지 같이 보내서 미역국만 먹다가 남은 건 오늘 아침에 먹고 출근 좀 괜찮은줄 알았는데 출근 하자마자 눈알이 빠질 것 처럼 아픈 두통;; 이 상태로 저녁까지 근무는 어렵겠다 싶어서 오후 반차 ㅠㅠ 집 와서 비빔밥 먹구 계속 잤다… 타이레놀 먹고 8시간 정도를 자서 그런지 조금은 나아진 느낌 또 잠시 깨어 있다가 자야지 에휴…

소다믐 수제 숙성 생강청 내돈내산 후기 🍵🫚

소다믐 수제 숙성 생강청요 며칠 생리통이 심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생리통에 생강이 좋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소다믐 생강청을 추천하는 글이 몇 개 보이길래 저도 따라서 구매를 해보았어요.100% 국내산 생강 무색소 무첨가제 무방부제 비정제 유기농설탕 구매 전 제품 상세페이지를 봤을 때 부터 느낀건데 판매자의 자부심이 엄청 느껴지더라구요. 먹어보면 다르다는 글을 보고 사보고 싶어졌어요. ㅋㅋ유통기한도 엄청 기네요! 90일 이상 숙성시킨 국내산 생강~ 아직 우유가 없어서 따뜻한 물에 차로만 마셔봤는데 조만간 우유 사서 라떼로도 마셔봐야겠어요. 옛날엔 쌉싸름한 생강차의 맛이 싫었었는데 이젠 왜 이리 맛있게 느껴지는지… 배송 받은 후로 계속 손이 가네요.지금도 퇴근 후 큰 머그컵에 한 잔 타서 앉았다..

소원반점 :: 대구 시내 반월당 중식당 맛집

소원반점대구 시내 반월당 마파순두부 맛집요기는 한 달 전 쯤? 다녀온 시내 중식당 ‘소원반점’한창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보던 때라마파두부가 땡기기도 했고~ 만나기로한 언니가 요기 어떠냐고 링크를 올려줘서 다녀왔어요.위치는 남산동에 속하네요.가게 내부엔 자리가 꽤 있고 손님도 꽤 많은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집인듯 했어요.적당히 자리 잡고 앉아서 본 메뉴판탄탄면, 마파순두부, 군만두 주문했어요.탕수육과 깐풍기가 작은 사이즈로도 판매 중이라 참 좋은듯한데, 저희는 메인 요리도 두 개 선택을 한지라 참았어요. ㅠㅠ메뉴판이 참으로 고급지게 생겼네여.얼마 안기다리고 나온 음식들둘 다 맛있는데 맵찔이 기준 다 매콤매콤해서하나쯤은 순한걸로 시켰어도 괜찮았을것 같아요.마파순두부는 밥 비벼서 계속 손이 가는 ㅎㅎ만두 ..

리뷰/맛집 2024.11.09

블랙타코앤그릴 동성로점 :: 대구 시내 멕시코음식점 타코 맛집

블랙타코앤그릴대구 시내 동성로 멕시코음식주기적으로 만나는 퇴사한 그녀와,,,늘 뭘 먹을지 정하는데 진심인 우리 ㅎ이 날 만남엔 멕시코음식을 먹기로 했어요.대구 시내에 몇 군데 전문점이 있었는데우리는 ‘블랙타코앤그릴’로 결정!삼덕동이고 국채보상공원이랑 가까웠어요.그래서 저는 국채보상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총 세 가지 음식을 시켜봤는데요,저는 멕시코음식을 자주 먹진 않아서 잘 모르는 편인데언니는 좋아해서 종종 먹는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언니의 선택에 예스걸을 하기로 했어요. ㅎㅎ(메뉴명 정확히 모른단 말)근데 음식들이 하나같이 색감도 좋고정말 먹음직스럽쥬맨날 먹던거만 먹지 않고이렇게 한 번씩은 다양한 나라 음식들을 먹어보는게맛도 맛이지만 또 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둘이 먹기에 아주 알찼던 한 상 차림!..

리뷰/맛집 2024.11.08

차콜우드 :: 대구 가창 드라이브, 텍사스 바베큐 맛집

차콜우드대구 근교 가창, 모임하기 좋은 텍사스 바베큐 맛집차 뽑고 엄마랑 동네 밖 드라이브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멀리는 못 가고 당일로 근처 가창에 다녀왔어요.엄마가 예전에 방문한 적 있다는 식당 '차콜우드'에 가보기로 ㅎㅎ검색해보니 주차장도 넓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도착하니 역시나 매우 넓은 공터 주차장벽돌로 만든 길을 따라 식당 건물로 고고링근교 놀러 온 느낌 제대로 나는 모습의 식당이었어요.야외에도 자리가 참 많은데,여기서도 식사를 하는지 궁금하네여.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넓은 홀 공간엔 좌석도 많았고큰 창 밖으로 초록초록 대나무 맞죠? 쭉 뻗은 나무들이 보이는게 좋았어요.그리고 여기서 셀프로 가져다 먹는 국이 참 맛있었다는 ㅎㅎ저희는 다른 구역으로~ 요 자리에 앉았어요.사람 적은 쪽을 찾아보..

리뷰/맛집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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