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 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현풍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르는 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에 다녀왔다.
바로 앞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걱정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일 저녁 퇴근 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조용조용한 분위기였다.
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은 컨테이너를 개조해서 만든듯한 이색적인 상가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군데군데 색깔을 칠해서 단조롭지 않아보였고, 전체적으로 네모반듯한 모습이 깔끔해보였다.
청년몰 바로 앞으로는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이 보여서 굿굿~
조용한 시골동네 현풍의 모습이 정겨워 보여서 이쪽을 바라보는 가게들은 뷰가 참 괜찮을듯하다.
현이와 풍이의 청춘난장 청년몰 점포 안내도가 붙어있다.
꽤 다양한 장르의 상점들이 많이 있어서 직접 돌아다니며 보니까 상당히 괜찮은 구성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이날 그냥 간단히 저녁을 먹으러 들린거라서 '미소갈비찜'에서 식사 후 잠깐 돌아보기만 했지만,
그냥 여기에서만 돌아다니며 놀기위해 오기에도 충분할듯한 구성인듯 했다.
갈비찜,베트남쌀국수,갈비탕,돈까스,순두부찌개,오리고기 중에서 골라 식사를 할 수 있고, BLBB 플라워&기프트샵,리얼핸즈 핸드메이드 소품,달달스푼 수제청,나무창작소 공방 같은 구경거리들도 꽤 있고, 후식으로 먹을만한 크레페봉봉 크레페,우리쌀제빵소 빵,듀엣위듀 커피,비슬홍차 밀크티도 있으니 풀 코스로 놀기 가능할 각이다.
이 외에도 청춘닭컴 치킨,이시키닭발에서 술 마시기에도 괜찮을듯!
그리고 의외로 사진관도 한 군데 있었는데, 바깥에서 구경해보니 꽤 느낌있어 보였다.
되게 구성을 알차게 잘 짜놓은 현풍 청년몰~
청년몰 1층의 모습. 깔끔하게 잘 해놔서 둘러보기에 아주 좋았다.
밥 먹으러 미소갈비찜 들어가기 전에 BLBB 에 들러서 구경을 잠깐 했는데, 인테리어용으로 예쁜 드림캐처랑 마크라메가 많아서 눈길이 갔다.
2층의 모습! 1층과 마찬가지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이날은 여기서 식사만 하고 돌아왔지만, 다음에 또 들리면 카페까지 풀 코스로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제청가게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오면 여기도 꼭 들려봐야징.
수제청 에이드 해먹으면 졸맛인디... 후후 ~
여튼 현풍시장 옆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는데, 현풍 주민들 뿐 아니라 대구 시내에 사는 분들도 좀 색다른 곳으로 놀러 가보고 싶다면 여기 청년몰에 와서 둘러보고 노는 것도 괜찮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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