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 :: 대구 수성못 분위기 좋은 아시아음식 맛집

---

팬아시아

대구 수성구 수성못 근처 분위기 좋고 넓은 맛집

---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수성못에 다녀왔어요!

콧바람도 쐬고 가고싶었던 음식점도 갈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팬아시아 수성못점'

몇 년 전에는 대구 시내에서 꽤 자주 갔었거든요?

근데 검색해보니 이제 동성로점은 없어졌나봐요.

팬아시아 수성못점 도착~ 가게 외관을 찍어봤습니다.

이 얼마만의 팬아시아인지 반갑더라구요.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죠?

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점심시간답게 차가 많았어요.

입구 옆에 영업시간,브레이크 타임,라스트 오더 시간이 적힌 입간판이 있었어요.

가게 입구

오랜만의 팬아시아 방문에 기대하며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

메뉴판 장수가 많아서 배고픈데 차마 다 찍진 못하고

몇 개 찍어본 것만 올려봅니다. ↓

각종 세트와 단품 메뉴들의 향연쓰

하나하나 다 보면 정말 못 고를 것 같아서

딱 눈에 꽂히는 걸로 주문했어요.

푸팟퐁커리 / 갈릭버터쉬림프볶음밥

요렇게 시켰지싶은데...ㅋㅋㅋㅋㅋ 메뉴판 다시 보니까 또 맞나 헷갈리는;

음료도 맛있어보여서 각자 다른걸로 두 잔 시켰어요.

홀이 꽤 넓어서 자리가 많았구요,

저희는 날씨가 좋아서 활짝 개방되어있는 폴딩도어 바로 옆 자리에 앉았어요.

반응형

우드우드 라탄라탄 스러운것이 참 예쁜 가게 내부

옆으론 폴딩도어가 열려있고 앞쪽으론 통유리창의 개방감이 참 좋았어요.

요렇게 바로 옆엔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이쁘죠?

되게 동남아 여행온듯한 느낌 가득 ㅇㅅㅇ

날씨가 좋은 요즘 같은 때 오기 딱 좋은 테라스 식당인 것 같아요.

갈릭버터쉬림프볶음밥이지 싶은 것이 나왔습니당.

샐러드 소스가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 휘날리는 밥알 식감은 참 오랜만쓰

오동통한 새우랑 갈릭버터 풍미는 맛없없!

볶음밥 안에 캐슈넛이지싶은게 좀 들어있었는데

저는 견과류를 안좋아해서 일행이 다 먹었어요.

음료는 이렇게 주문했는데용

제꺼는 노란고!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시원한 맛이라 만족스러웠어요.

푸팟퐁커리이지 싶은것이 나온...

게 살을 잘 못발라서 먹기 힘들긴했는데

역시 소스가 참말로 맛있더라구요.

비주얼도 킹왕짱!! (이란 말 요즘 쓰남?)

몽글몽글 계란이 섞인 소스를 한 술 퍼서

볶음밥이랑 슥삭 같이 먹으면 꿀맛탱 조합!

오랜만에 이색적이고 맛있는 한 끼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당.

가게 인테리어도 넘 이쁘게 되어있어서 여행 간 기분 낼 겸

방문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성못 맛집으로 팬아시아 추천합니당.

맛있게 먹고 수성못 산책~

날씨가 좋아서 산책 나온 사람들도 많고

오리배 타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코스모스 핀 길가 뒤로 보이는 수성못 풍경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그럼, 이만 마무으리...~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