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돼지집 :: 대구 현풍 테크노폴리스 구워주는 삼겹살&체다치즈 계란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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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돼지집

현풍 테크노폴리스 구워주는 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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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오늘은 제가 종종 가는 동네 돼지고기 식당 '흥돼지집'을 소개할게요~

저희 동네에 놀러 온 친구 몇 몇을 데리고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고깃집이에요. ㅎㅎ

밖에서 사 먹는 고기가 먹고싶다~ 싶을 때면 주로 생각나는 집이랄까요?

흥돼지집을 향해 걸어가며 찍어 본 가게 전경

쪼마난 간판에 IIOIO 가 뭘까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흥' 글자를 옆으로 눕혀놓은 모양새네요. ㅋㅋ

배너에 적힌 해시태그 #다구워드림가위랑집게는제껍니다 시강...

여튼 가게 안으로 고고!

 

밑으로는 흥돼지집의 메뉴판입니다~ ↓

이른 저녁이라 두 팀 뿐이었고 저희도 적당히 자리 잡았어요.

메뉴판을 보시면 대표 고기메뉴 4가지

삼겹살 / 목살 / 가브리살 / 항정살

그리고 밑에 따로 붙여 둔 우삼겹도 있네용.

저희는 삼겹살 3개 주문했어요.

요고는 예전 방문 때 찍었던 볶음밥 사진 ↑

흥돼지집의 볶음밥 비주얼은 이러합니다.

이번에는 그냥 된장에 밥 먹어서 볶음밥 옛날 사진 찾아 올려봤슴당~

흥돼지집 보통 거의 꽉 차있는 모습만 봐왔는데

이번엔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여유로웠어요.

메뉴 주문 후 테이블 셋팅을 해주셨어요.

고기랑 곁들이기 딱 좋은 밑반찬들과 각종 소스~ 참 다양하죠.

특히 양파절임이랑 소금&와사비 쵝오!

흠, 근뎅 테이블 셋팅 후에도 고기가 안나와서

초벌도 아닌데 오늘따라 왜이렇게 늦지? 하며 멍때림...

드디어 고기가 나오고... 주문할 때 찍었던 메뉴판 사진 시간을 보니 14분이 흘렀더라구요. ㄷㄷ

몇 번이나 방문한 집이지만 이렇게 고기가 늦게 나온건 처음인듯요. ㅠ

그치만(?) 상차림 중 하나인 요 체다치즈 올라간 계란찜이 참 매력있어요...

친구들 데려왔을 때도 애들 다 이거 좋아함요.

남이 구워주는 고기 최고~

요러케 집게로 세워서 다방면으로 구워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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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뚜루 마뚜루 빙글빙글

다 자르고 나니 완벽쓰

불판을 고기로 가득 채우고 싶따...★

깻잎에 콩나물 양파절임 와사비 이래저래 올려서

한 쌈 가득 와구와구!!!

흥돼지집 JMT

고기랑 함께 나온 버섯,떡,염통은 직접 구워 먹으면 됩니닷.

염통은 기본찬으로 나온 소스에 냠냠 찍어먹깅~

된장이랑 밥 하나씩 시켰어융.

두부가 실하게 많이 들어가서 좋은 된찌~

간혹 물에 담긴 두부 안좋아하는 친구들 있던뎅 저는 극호!

찌개 안에 두부 넘 조아여 ㅇㅅㅇ~

밥 한공기 말아서 된장말이밥 완성쓰

요즘은 이렇게 밥을 된장에 말아버리는게 속 시원하더라구요.

흥국수도 시켜봤어요.

열무김치가 완전 익어서 시큼새콤

직원분이 센스있게 앞접시 필요하시냐 물으셔서 받아 덜어 먹기~

완전 배부르고 맛있는 한 끼 였어요.ㅎㅎ (꿀꿀)

다만, 다음에 방문할땐 오늘보다 고기가 빨리 나오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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