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제 :: 서울역 근처 돈가츠,냉우동 일식 찐맛집 (혼밥하기 좋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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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제

서울역 근처 돈가츠,냉우동 유명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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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_~

제가 정말 오랜만에 서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친구들과 합류하기 전, 서울역에 내려서 점심 혼밥하러 찾았던 유명한 돈가츠 맛집 '오제제' 소개할게요!

서울역에서 광장으로 나온 후 오른쪽으로 쭈우우욱 걸어오다보면 인도에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보여요. 껄껄

바로 그 곳이 오제제...

모노톤 인테리어의 오제제~ 대로변에 위치해서 찾아오기도 참 쉽고 좋네요.

입구에 있는 테이블링 기계로 대기순번 등록하고 기다렸어요.

제가 딱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꽤 오래기다려야 할랑가 싶었는데 혼자 와서 생각보다 빨리 호명해주셨어요.

주문 할 메뉴부터 말하고 잠깐 더 기다린 후에 재호명 받아서 가게 안으로 입성했어요.

1인석으로 이루어진 바테이블에 안내 받았는데 혼밥하러 오기에 아주 제격이더라구요.

근데 의자가 너어무 높아서 올라가기 힘들었어요. 껄껄 (저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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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부린 음식들 등장 ㅎ 비주얼 굿뜨.

언제 또 서울 언제 또 오제제 와보겠나 싶어서... 궁금한거 둘 다 시켰어요. 헤헤

자루우동이랑 안심돈가츠~

근데 제 양 옆에 분들도 저처럼 돈가츠랑 우동 둘 다 주문하셨더라구요.

다들 같은 생각인걸까요? ~_~

얼음 위에 살포시 얹어진 탱글탱글 초록색 냉우동!

전용 소스에 푹 담궜다가 먹으면 쫄깃 탱글 식감 너무 좋고 꿀맛!

맛 비주얼 둘 다 인정이요.

돈가츠는 갠적으루 소금만 쳐서 먹는게 최고였어요.

광안리 톤쇼우에서 말돈소금에 찍어먹던 돈가츠가 생각났어요.

소금+돈가츠 조합 완전 맛도리!

통 위를 꾹꾹 누르면 아래로 갈린 소금이 챱챱 나오는 형태의 통이었어요.

와사비도 얹어서 냠냠냠

갠적으루 돈가츠 맛있게 먹었던 방법 순위는 소금>와사비>소스

완전 도톰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던 돈가츠...

금요일 점심으로 혼자 웨이팅 20분 정도 하고 맛있는 식사 하고왔어요.

서울역 오제제 입구에 걸려있던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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