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너리 히어로즈 :: 대구 현풍 테크노폴리스 친절하고 좋았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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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 히어로즈(ordinary heroes)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좋은 현풍 테크노폴리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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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_~

어제 다녀온 동네 카페 오디너리 히어로즈 소개할게요!

동네 카페 중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카페인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주말 느지막이 일어나 오늘은 뭘 할까 하다가 책 한 권 챙겨서 카페로 걸어가 봤습니다.

카페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외관이 예뻐서 그런지 사진 찍는 분들이 있었구요,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이 정말 밝게 맞아주십니다. ㅎㅎ

마시고 갈거면 자리 잡고 앉아서 천천히 메뉴 골라도돼용~

커피류 말고도 눈길을 사로잡는 메뉴명이 꽤 많아서 고민스러웠는데 (장모님 진저에일, 하정우티 등...)

결국 커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아이스라떼를 고른 나 ~_~

커피 주문 후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기...

제가 고른 제일 구석자리 테이블이 특이했어요.

데칼코마니처럼 반 틈 갈라져있는 테이블을 밀어 펼쳐서 두 팀이 앉을 수 있게끔 되어있더라구요.

혼자 앉기에도 괜찮은 자리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카운터 쪽에서 찍어 본 제가 앉았던 자리 전체샷 ~_~

저는 다섯시쯤? 방문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손님으로 가득차더라구요.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자리 잡기 애매했겠단 생각 들었어요.

5~6시 사이쯤 손님이 많다가 제가 가게를 나선 7시쯤 다시 조용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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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자리로 가져다 주신 커피

티코스터가 친구 집에서 본 행주 모양이랑 비슷비슷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고 예쁜 ㅇㅂㅇ

커피 양도 많고 맛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굿뜨

원두를 두 가지중에 고를 수 있던데 저는 산미가 덜한걸로 골랐습니다!

 

손님 없을 때 요리조리 알차게 담아 본 가게 내부 사진들 ↓

제일 구석에 자리잡아서 앉은 상태로 사진 찍기 편하고 좋았던...

어릴 때 읽어서 내용이 잘 기억 안나는 책 연금술사를 들고가서 50쪽 까진가... 조금 읽다가 친구가 왔어욤. ㅎㅁㅎ

친구 오면 책 읽기 불가넝~ 수다 떨면서 놀다가 퇴장쓰!

사장님이 정말 매우매우 친절하셔서 문 밖까지 배웅을 해주시던!

카페도 예쁜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커피도 맛있으니까 또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현풍 테크노폴리스 개인카페 오디너리 히어로즈 추천합니당!

요기 티라미수가 대 존 맛이라는데... 다음번엔 티라미수도 맛봐야겠습니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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