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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모닝(레이지밀) :: 대구 시내 교동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추천

92쪽 2022. 4.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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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모닝(레이지밀)

대구 시내 교동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대구 시내는 요즘 삼덕동보다 교동이 참 핫하더라구요.
라떼는 거리 넓고 큰 가게들 빵빵한 한일극장 주변이 대세였는데 말이죠...
한동안 시내쪽은 아예 안다녔었는데 간만에 가 본 교동은 많은 핫플이 생겨있었더래요~
혼자 콧바람도 쐬고 겸사겸사 궁금했던 레이지밀에 다녀왔습니당.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맘에 들던 인테리어 ~_~
직원분들이 밝은 목소리로 인사해주시고 주문 전에 자리부터 잡으라고 하셨어요. ㅎㅎ
저는 혼자 왔으니 찬찬히 둘러보고 제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아도 상관없긴 했는데
그냥 1층 눈 앞의 자리가 비어있길래 (대충 봐도 예쁘기도 하고~) 바로 앉았어요.

빵 하나 고른 후에 커피 주문을 ~
다른 빵 종류들도 있었지만 사전에 포카치아를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온 터라
4가지 포카치아 중 뭘 먹을지 고민스러웠어요.
페퍼로니포카치아 이름표에 매움 표시가 되어있는듯 하여 직원분께 많이 매운지 여쭤봤더니
많이 맵진 않고 매콤한 정도라 말씀해주셔서 맵찔이인 저두 그정돈 쌉가넝이라 페퍼로니로 골랐습니다. 훗

레이지라떼였나? 음료는 가게 이름이 들어간 커피로 주문해두고 보니까
자리에 있던 메뉴판에 감자스프가 눈에 띄더라구요? 추가~
진동벨 울리기 전에 잠깐 2층이 궁금해서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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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정면으로 보이던 구역이에요.
엔틱한 느낌이 느껴지던데 대충 밖에서 봐도 안에 자리가 꽤 있어 보였습니다.

계단 올라와서 왼편 구역도 있었는데 아까 구역보다는 더 밝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자리도 넉넉해서 웬만해선 웨이팅 같은건 안해도 될 듯한 교동 레이지모닝 ~_~

짠~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진동벨을 받았지만 카운터 바로 앞 자리여서 그런지 다 가져다주셨어요. ㄳㄳ
일단 비주얼 완전 맘에들었구용...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완전 맛도링~
페퍼로니포카치아 설명처럼 적당히 맛있게 매콤했구요 커피두 짱맛!
추가로 주문한 스프는 안했으면 어쩔뻔? 원픽이었습니다. 싹싹 긁어먹었어요!
친구가 루꼴라 올라간 파스타도 맛있었다던데 다음엔 파스타 먹으러 또 가볼라구용 ㅎㅎ
혼자 가기에도 괜찮은 대구 시내 브런치카페로 레이지밀 추천 드립니당.
중앙로 3번 출구에서 완전 가까워요.

++ 오늘(22.5.6) 친한 언니랑 레이지밀 댕겨온 사진 추가하기 ㅎㅁㅎ

친구가 맛있다고 노래부르던 루꼴라 올라간 파스타 저도 시켜봤어용. 매력있더군여 맛있음 인정 ~_~
루꼴라가 올라가서 푸릇푸릇 예쁜 비주얼도 굳뜨
이번엔 새롭게 감자 포카치아도 맛봤는데요, 갠적으로 페퍼로니보다 맛있었어요! 짭쪼롬하고 꽤나 자극적이었던 맛~~ 감자수프는 말해모해 갈때마다 계속 시킬 것 같아요. 존맛탱!!
이번에도 커피는 레이지라떼 !
늦은 점심 약속이었는데 맛있게 배불렀심다.

제가 앉았던 2층 자리 옆에는 요로케 플랜테리어?라고 하나요~ 식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어요.
1층 2층 전부 예쁜 자리 가득해서 좋네유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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