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엘아르카 :: 대구 현풍 비슬산 브런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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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엘아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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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현풍 살면서 말로만 들어봤던 산엘아르카 브런치카페

저도 드디어 다녀왔어요!

가게 건너편에 꽤나 넓찍한 주차공간이 있어서 알맞게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서 본 가게 전경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숲속의 예쁜 산장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가게 안으로 보이는 주황빛 조명과 바깥의 전구조명 인테리어 덕분에 한껏 따사로운 분위기네요. ㅎㅎ

입간판에 산엘아르카의 주요 정보가 적혀있었어요.

전화번호, 오픈&클로즈 시간, 휴무날

지금 보니 마감시간 부분이 잘 안보이네요.

검색해보니 영업시간 10:00~22:00 / 식사 라스트오더 20시로 나오는군요!

저는 평일 일찍 퇴근하고 바로 온 터라 여섯시도 채 안된 시간에 방문했어요.

사진에 타인이 걸리지도 않고 가게 전경이 제 맘에 쏙 들게 예뻐서 들어가기 전부터 외부 사진을 꽤 찍었네요 헤헷.

메인 건물과는 또 다른 건물인데 여기도 참 예뻐요.

낮은 나무랑 잘 어우러져서 동화같은 모습!

나란히 놓여있는 흰 의자들도 참 느낌있네요.

대낮에 온다면 야외에 앉아서 음료 마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입구쪽으로 들어가다가 예상치 못한 심쿵을 당해버린,,,

아기냥이 너 여기서 모하니 ㅜㅜ

조그마한 아깽이 넘나 귀엽귀엽 ㅜㅜ

헉

고개 돌리니 여기도.. ㅜㅜ 솜뭉치!!!!!!

또 고개 돌리니 여기도....... 와 진짜 심장 머선일이고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 귀여운 아깽이들 ㅜㅜ♥

한 마리 더 있었는데 쪼르르 어딘가로 가버려서 사진에 못 담았당.

아기 냥이들 보고 잠깐의 힐링!!!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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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메뉴판 보고 주문했어요.

저희는 저녁식사 메뉴로 밥1면1 고고링~

산엘아르카 식사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현풍 비슬산 브런치카페답게 한 접시 풍성한 브런치 플레이트 메뉴들이 시선을 끄네요!

파스타랑 라이스 메뉴 하나씩 고르는데 다 맛있어 보여서 선택장애,,, @_@

명란오일파스타&상하이크랩리조또로 결정했어요.

어려운 결정이었따...

산이 보이는 창가자리 구역에는 다른 손님 몇 팀이 계시길래

저랑 일행은 입구 앞쪽에 자리잡았습니당.

음료와 케잌으로 그득그득한 쇼케이스도 한 컷 찍어보았네요.

저는 뚜벅이라서 누가 데리고 와주지 않는 한 이런 곳 잘 못오지만,

언젠가 음료랑 브런치 맛보러도 와보고싶어요!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한 쟁반 가득 너무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ㅁ<

비주얼 괜찮더라구요!

명란 세 개 사이좋게 한 개 반씩 나눠먹은 우리 ㅋ_ㅋ

짭쪼롬 명란이랑 파스타면 같이 먹으니까 넘 맛있었어요!

크랩인데 말해뭐해 넘나 맛있죠 이것도!!!

비주얼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맛도있고~ 싹싹 잘 비우고 왔습니다. ㅎㅎ

저 여기 또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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