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대구 앞산 또 가고싶은 분위기 좋은 카페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어제 토요일, 혼자 볼 일 보러 외출했다가 예전부터 궁금해서 지도앱에 찜 해놨던 카페 ‘책상’에 다녀왔어요. 기대만큼 너무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포스팅으로 소개 해볼게요~ 14시 오픈이라 점심 혼밥을 하고도 시간이 남았어요. 앞산 남부도서관에 가서 한 시간동안 책을 읽고 읽던 책을 그대로 빌려서 책상으로 고고~ 카페 외관부터 갬성갬성 예뻤어요. 원목 입간판에 한글로 책상 반듯하게 적힌 게 멋스러움. 기대를 안고 들어가봤습니다. 오픈 시간인 두 시를 조금 넘겨 방문해서인지 제가 이 날의 첫 손님인 느낌쓰 2인석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으니 사장님께서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어요. 메뉴판두 한글로만 깔끔하게 저는 말차라떼 따뜻한거 주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