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 근처 독립서점(북카페) 안목책방 (현재 지도에 있는 전화번호가 아니라고함!)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도시 강릉 ! 혼자 여행할 때의 내 여행 스타일은 거의 즉흥에 가깝다. 하루에 가고 싶은 곳 2~3곳 정도 정한 후 "오전엔 여기, 오후엔 여기 가야지!" 생각해두고 막상 갑자기 가고싶은 곳이 생기면 바로 계획을 틀어서 당장 가고싶은 곳을 가기도 한다. 이게 바로 혼자 하는 매력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다. 일행이 있으면 이것저것 조율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혼자 여행은 그냥 내 마음대로 하면되니까 너무 좋다. ♥ 안목책방도 그렇게 오게 되었다. 강릉 여행 이튿 날, 원래는 경포해변 쪽을 갔다가 경포호수에서 자전거도 타고 근처의 식당을 갈 생각이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안목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