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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송 하이볼바 교동 분위기 좋고 안주도 맛있는 대구 시내 술집 추천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어제 다녀 온 대구 시내 교동 술집 ‘옹송 하이볼바’ 소개할게요! 가게 이름이 귀여워서 갔는데 가오픈 중이었나봐요. 완전 신상 술집이었네요. ~_~ 저희는 입구 바로 앞의 독립적인 자리에 안내받았어요. 안 쪽 자리는 거의 만석에다 웨이팅도 계속 생기던데 정말 타이밍 좋게 잘 방문했어요. 후후 옹송옹송 메뉴판입니다. ’술을 몇 잔 마시어, 알딸딸한 상태‘ 요런 뜻을 갖고 있었네요! 귀엽~ 와아 하이볼바답게 압도적으로 많은 하이볼 메뉴 이렇게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는건 처음 봤어요. 친구들은 얼그레이,자허블 저는 블루베리! 고르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제일 마지막에 있는 블루베리가 눈에 띄어 선택했어요.ㅎ 하이볼 말..

고스트북스 대구 시내 교동 독립서점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오랜만에 혼자 대구 시내 나들이를 했는데요~ 레이지밀에서 브런치로 배를 채우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독립책방 고스트북스입니다. 레이지밀에서 그냥 쭉쭉쭉 직진만 하다보면 오른편 골목에 떡하니 위치해있어서 찾아오긴 너무 쉬웠어요. 새하얀 고스트 캐릭터가 책을 펼쳐쥐고 있는 간판 너무 귀엽지 않나요~? 3층으로 고고고~ 중간 계단쯤에 이런 디테일이 심겨있었어요. 3층에 이르는 마지막 계단 옆 벽면에 다양한 포스터들이 붙어있는 모습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지만 알찬 공간이 펼쳐집니다. 책이 정말 많죠? 독립책방의 매력은 바로 사장님의 안목을 1차로 통과한 책들이 모여있다는 점 ㅎㅅㅎ 큰 창이 확 트인 느낌을 줘서 좋아요. 갠적으루 참 ..

​스테이크 밥 & 투움바 파스타가 유명한 교동 핫플 #양문이 ​ 교동에 볼일이 있어서 혼자 갔다가 점심 혼밥을 하러 양문이에 방문했다. 인터넷에 교동 혼밥 검색해보니까 진짜 많이 뜨던데, '투움바 파스타' 라는 단어에 확 끌려서 양문이로 결정했다. 아웃백에서만 먹어 본 투움바인데, 아웃백 아닌곳은 어떨지 궁금했당. 브레이크타임이 3시 부터 시작이던데, 볼일이 2시20분쯤 끝나서 서둘러 갔다. 다행히 2시30분 쯤 주문해서 다 먹고 나올 때 시간이 2시59분이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3시 바로 직전에 들어오는 손님도 받던데... ㅇㅁㅇ 내가 본 블로그 정보가 잘못된건감..? ​ 여튼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정면에 오픈형 주방이 보였고 남자 직원분들이 요리 중이셨당. 1층에 2인석 테이블 두 개 /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