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쇼우 :: 부산 광안리 돈카츠 찐 맛집 ! (완전 부드러운 로스카츠 맛보세요…)

톤쇼우

부산 광안리 돈카츠로 핫한 맛집 !

나도 다녀왔다.
광안리에서 유명한 돈카츠 맛집 ‘톤쇼우’ !
웨이팅 앱으로 가게 오픈시간에 바로 대기 걸었는데
그래도 대기가 완전 후덜덜했다.
이렇게 줄 서서 뭔가를 사먹는건 정말 오랜만쓰
그리고 가게 외관부터 깔끔하고 멋드러진 모습 !
(입구 안쪽으로 사람 모습이 비치길래 검정색 칠을..)

대기석에 앉아서 찍은 메뉴판
가격 표시가 유니크하다.
돈카츠 전문점다운 메뉴 구성

밑으로는 안내받은 자리에 비치되어 있던 메뉴판.
참고하세요~

친구랑 나는 안심,등심 하나씩 주문했다.

입구 바로 앞쪽의 네 자리 중 두 자리에 안내받았는데,
바로 옆의 두 자리가 혼자 오신 분들을 위해 비워놓는 자리인지, 혼자 드시던 어떤 한 분이 다 드시고 나가신 후로는 자리를 계속 비워놔서 친구랑 내가 식사하는 동안에는 계속 옆의 두 자리가 비어있었당.
혼밥하러 오기에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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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사진기 꺼내서 찍은 사진들~
식전에 차가운스프를 내어주셨다.
우유+콘 맛이났고 씹히는 식감이 있었다.
친구가 취향저격 당해서 굉장히 맛있게 잘 먹은 스프!
나도 슥삭 다 먹었다.

맛있게 먹는 방법도 따로 적혀있었다.
나는 2번 방법으로 먹는게 맛있었다 !

말돈소금 짱

이게 안심이지싶으당.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핑크빛의 돈카츠 !

요게 등심이지싶은…!
이게 진짜 맛있었다.
안심 등심 둘 다 맛있지만 요게 더 입에서 녹는 느낌?
완전 내가 알던 고기랑 부드러움의 차원이 달랐다.
너무 맛있쟈나… 진짜 기다릴만해.
어쩜 이리 부드럽게 잘 조리하신건지 신기했다.

넘 귀여운 말돈소금
돈카츠에 레몬즙부터 골고루 뿌려주고 소금 찍어서 먹으니까 정말 잘 어울렸다.
고기 본연의 맛도 잘 느껴져서 굿굿 ㅠㅠ
큼직한 고기 몇 입 먹다보니 배도 완전 부르고
만족스러운 부산에서의 첫 끼였다.

또 먹고싶다,,,
대구에도 있어 줄 생각 없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