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485
대구 가창 가을 단풍 구경하기 너무 좋았던 카페
얼마 전 가창 카라반 캠핑을 갔다가 체크아웃 후 들렀던 카페 '주리485'
최근 갔던 카페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경치와 시설이었어요.
특히 단풍든 가을에 방문하니 뷰가 정말 좋았던 곳!
대구 시내에서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기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카페 부지가 굉장히 크게 느껴졌는데 역시나 주차공간이 상당히 넓었어요.
평일인 월요일에 방문해서 주차된 차가 10대 미만 정도였는데,
손님들이 야외와 건물 내부에 적절히 분포되어 여유 즐기기 대성공이었어요. ㅎㅎ
금빛 단풍든 커다란 나무 밑으로 보이는 야외석
노란 의자와 테이블이 귀엽네영 😊
그리고 군데군데 퍼져있는 또 다른 야외석들
나무도 많고 조경이 참 좋쥬
카페 건물이 엄청 컸어요.
바로 앞 넓은 잔디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계시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음료 주문하러 실내로 고고!
주리485 메뉴판이에요.
드립커피랑 각종 라떼, 티 종류도 많고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감자스프랑 잠봉뵈르 이미지가 보이는데 브런치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옆으로 이렇게 다양하고 군침도는 빵들이 있어서 지나칠 수 없져
크로아상 하나 찜콩 하구여
옆에서 이거이거!! 라길래 보니까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던 ㅋㅋㅋㅋㅋ
빵이랑 곁들여 먹을 무화과크림치즈도 하나 했어요.
평일 12시 이전에 방문하면 갓 구운 바게트를 무료로?!
럭키비키자나~~~😋🍀
아니, 여기 경치 너무 좋은 거 아니에요?!
음료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카운터 바로 앞 통창뷰가 너무 예뻐서 앉아서 사진도 찍었어요.
층고도 높고 유리도 깨끗하구 커다란 산 경치가 압도적이더라구요.
그리고 담요랑 충전기까지 깔끔하게 비치되어 있는 센스~
사용하진 않았지만 너무 친절쓰하네용.
커피머신? 저거 좀 신기하게 생겼어요.
처음 보는 비주얼
준비된 메뉴 받아 들고 옥상에 가보려고 나왔어요.
여기저기 자리가 참 많아 보이는 주리485
옥상에 올라가보니 엄청나게 많은 의자들 ㅋㅋㅋ
이 카페, 자리 없어서 팅길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 것만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 풀 샷
저 바게트가 공짜라니 너무 좋네요.
빵도 다 맛있고~
특히 무화과크림치즈! 요게 요즘 말로 킥이네여. 껄껄
빵이랑 커피 좀 먹다가 좀 쌀쌀한 것이... 춥게 느껴져서 한 층 아래 실내로 들어가봤어요.
오오... 요기도 공간 너무 좋다.
이 카페 진짜 안예쁜 공간이 없네요!
깔끔 쾌적하고 통창뷰도 다 너무 예쁨...
특히 이 공간은 재즈바 분위기로 좋은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요런 음악 듣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 와서 힐링하네요.
조만간 근교에 드라이브 하러 가고싶어지면
가창 주리485 카페를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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