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 대구 중구 남산동 빵이 맛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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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헤더

대구 남산역,대명동 계대 근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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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고 할 거 없던 어느 주말

구미 사는 친구가 대구 친정 와있다길래 급 만남쓰

대명동 사는 친구라서 어디서 볼까 하다가 남산역 근처에서 만났어융.

간단하게 떡볶이로 점심 먹고 얘기하러 근처 카페 검색 ㄱㄱ

'카페 헤더'가 눈에 띄어서 가보기로 했어요.

남산역 근처 아파트 단지 사이

약간 언덕길 위쪽에 위치한 카페 헤더

언덕을 걸어 올라가며 보니 근처 길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더라구요.

카페 바로 앞엔 애들 놀이터도 있었어요.

주택을 개조한듯한 카페

2층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는 모습이에요.

들어가서 일단 음료부터 고르기

메뉴판을 보니 커피랑 음료 고민됐는데 결국 커피 주문한 1인

입구 바로 옆쪽엔 이렇게 베이커리류도 있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구경하기

구경하다 보니 두어 개 안집을 수가 없는 비주얼

(특히 딸기소금빵)

소금빵이 좀 주력인듯 보이네요?

또 한 켠엔 물 셀프바도 있고

드립백, 콜드브루 원액을 판매 중

빵이랑 마실 거 주문 해놓고 2층에 올라갔는데

엄청 가파른 계단 깜놀 ㅋㅋㅋㅋㅋ

1층에 앉고싶었으나 단체 모임인듯한 사람들도 있고

자리가 없었어요. ㅠㅠ

2층은 실내석이 많지 않고

창가에 붙은 자리는 이미 만석

요기 위치는 동네 카페인데 핫플이었나봐요. ㄷㄷ

그렇다고 야외석에 앉긴 좀 그런 날씨였고

남는 자리가 있긴 했어서 실내에 앉았어요.

빵이랑 음료 나와서 갖고 올라오는데

쟁반 무겁고 계단은 가파르고... 헥

다음에 방문한다면 1층에 앉고싶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빵은 억수로 맛있었고 친구들이랑 얘기 잘 나누고 잘 쉬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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