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토리 류
대구 시내 중앙로 종로 일본 갬성 술집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요즘 외출을 안해서 미뤄뒀던 포스팅들을 쓰게되네요.
7월에 시내에서 2차로 갈만한 괜찮은 집 없을까 하다가 친구가 이끌어 방문하게된 이자카야 소개할게요.
바로 종로에 위치한 ‘야키토리 류’ 입니다.
일본 갬성 낭낭한 아지트같은 분위기의 술집이었어요.
바 자리에 앉고싶었는데 정리가 될 동안 안쪽 자리에 임시로 앉았다가 이동했습니다.
가게 내부에 바 자리 빼고도 5 테이블 정도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아담하고 분위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좋아하는 분위기의 따뜻한 조명
내부 인테리어가 군더더기 없이 맘에들었어요.
테이블마다 손님이 가득해서 자리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아래로는 야키토리 류의 메뉴판입니다.
닭고기 등을 한 입 크기로 꼬치에 끼워 구운 걸 야키토리라고 하나봐요.
저희는 세트 메뉴로 주문하고
각자 마실 술도 골라서 주문했어요.
벽에 붙어있던 늬낌있는 포스터
친구가 주문했던 술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수박!
특이하네요 이렇게 마시는 것
바 자리로 이동
바 자리만의 갬성 있쥬
참 조아융!
요로케 바로 앞에서 꼬치 구우시는것도 볼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씩 순서대로 나오는 꼬치들
넘 야들야들하고 간이 되어 맛있었어요.
하나하나씩 나오자마자 받아 먹는 재미 톡톡!
몬가 일본에 온 기분
여행 가고싶을 땐 그 나라 음식을 취급하는 식당에 방문하는 것도 대리만족으로 참 좋아요.
뜨끈한 국물 먹어줘야죠!
그릇도 하나같이 다 예쁘고 갬성적
예쁘고 포슬포슬 맛있었던 감자요리
요러케 열기로 녹혀서 냠냠
딱 2차로 천천히 즐기며 먹기 좋은 술집이었어요.
(저희는 푸파라서 먹는데 집중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한 잔 하며 천천히 이야기 나누기도 안성맞춤일 가게로 추천하고싶네요.
잘 먹어 치우고 떠납니다.
총총…
셔터에 그려진 쁘띠한 그림 앞에서 사진 찍고 가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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