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Will / Be going to 는 어떻게 다를까? 미래형시제 비교 설명!

92쪽 2019. 6.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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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래형 시제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자.

 

 

영어의 시제는 너무 다양하지만, 정말 간단하게 과거 / 현재 / 미래 이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저번 포스팅의 주제로 다루어 설명했었다.

 

이 중 미래시제로 말할 때에는 두 가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얘기했었다.

 

Will 그리고 Be going to

 

그 예시로 "나는 바나나를 먹을 것이다." 를 영어로 해보면,

 I will eat a banana  &  I'm going to eat a banana 

이렇게 두 가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 표현을 차이는 무엇일까?

 

정말 간단하지만, 분명한 차이를 갖고있는 Will 과 Be going to

이 두 표현을 자세히 비교해보자.

 

"~을 할(일) 것이다." 라는 뜻을 가진 영어표현

Will 그리고 Be going to 

한국말로 해석하면 똑같이 읽히지만, 분명한 느낌의 차이가 있다.

바로, 그 계획을 언제 세웠는가에 따라 두 표현의 쓰임이 나뉜다.


 

주말에 할 일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던 당신,

너무 심심하던 찰나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나 지금 너네 동네인데 뭐해? 나와~ 놀자!"

이 때의 대답으로 적합한 표현은? 바로 Will 이다.

"Sure, I will be there right now!"

지금 바로 갈게 !

 

 

반대로, 주말에 선약이 있는 당신,

한창 나갈 준비로 꽃단장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나 지금 너네 동네인데 뭐해? 나와~ 놀자!"

이 때의 대답으로 적합한 표현은? 바로 Be going to 이다.

"Oh, I'm sorry. I'm going to meet Niki."

미안, 나 니키 만나러 갈거야.

 


 

두 상황의 차이를 파악하였는가?

 

이미 계획되어있던 상황에서는 Be going to

반대로, 순간의 판단에 의해 사용하는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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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예시를 보자.

 

친구가 당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I'm going to go to bed early.

나 일찍 잘거야.

 

그럼, 당신은 "이 친구가 오늘 하루종일 많이 피곤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것이다.

왜냐면, 이 친구는 오늘 일찍 자겠다고 미리 생각을 했었다는 말이니까!

 

 

한국말로는 똑같은 뜻이지만, 친구가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다.

 

I will go to bed early.

나 일찍 잘거야.

 

그럼, 당신은 친구에게 물을 것이다. "왜? 오늘 피곤했어?"

 

 

 

이렇게, 한국말로는 똑같이 해석이되는 Will 과 Be going to 이지만,

영어에서는 확실히 각자 다른 상황에서의 쓰임이 있다는 것!

알고보면 두 표현은 간단한 차이니까 이 기회에 정확히 알아두고, 각자의 상황에서 알맞은 표현들을 사용하도록 하자!

 

I'm going to keep studying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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