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원커피 대구 시내 동성로 교동 카페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여름이 시작되고 엄청 더웠던 대프리카에서의 어느 날... 친구와 길을 걷다 타죽을 것 같아서 후다닥 카페로 피신했습니다. 들어와보니 여긴 교동의 '샵원카페' 더군요. 블로거 정신을 발휘하여 사진은 남겨놨더군요 제가... ㅋㅋㅋ 카운터만 얼핏 봐도 주황색이 이 카페의 포인트 컬러란걸 알 수 있었어요. 주황 메뉴판에 주황 트레이가 시강! 내부에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개인카페치고 자리가 꽤 많은 편이었는데도 남은 자리가 딱 한 군데 뿐이더군요. 저희는 더위 식힐 목적으로 후다닥 들어온거라 넙죽 감사히 앉았습니다. ㄳㄳ 샵원커피의 메뉴판이에요. 저 두더지가 이 카페의 캐릭터인가봐요? (두더지 맞겠지) 샵원커피는 주소상으론 동문동에 해당하지만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