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대구 시내 혼자서도 가고싶은 분위기 좋은 LP바 안녕하세요, 92쪽입니다. 저번 주말에 적재 콘서트를 보고 왔는데요, 감미로운 음악의 여운이 남아서 이대로 집에 가긴 싫고 시내로 슝~ 저번에 지나가다 찜콩해뒀던 LP바 ‘노라’에 다녀왔어요. 시내치곤 유동인구가 적은 골목에 위치한 가게에요. 가게가 거의 만석이었는데 다행히도 저랑 친구 둘이 앉을 바 자리가 비어있었어요. 메뉴판을 찬찬히 보고 하이볼 한 잔씩과 나쵸를 주문~ LP바는 개인적으루 바 자리가 좋아요. 이렇게 LP판 돌아가는 것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요! 사장님의 음악 스펙트럼이 넓으셔서 되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주문한 하이볼이 나왔는데 영롱쓰~ 잔도 음료도 참 이뿌죠오!! 저는 얼그레이 하이볼을 시켰는데 완전 입맛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