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백화점 - 이미예 오랜만에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빌려 온 책 ‘달러구트 꿈백화점’ 인기 많은 책이라고 알고있어서 기대없이 도서 검색을 해봤는데 운 좋게도 대출 가능이었다! 책 표지 그림과 꿈백화점이란 제목을 보자마자 얼른 가지고있는 상상력을 최대로 발휘하며 읽고싶어지는 기분이었다. 도서관을 휙 둘러본 후 가장 푹신해보이던 의자에 앉아 책을 펼쳤다. 내가 책을 읽을 때 종종 느끼곤 하는 문장 이해력 부족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란게 전~혀 없이 이토록 술술 읽히는 책을 만나본게 얼마만인지… 너무 기분 좋게 잘 읽혔다. 잠을 자면 기억에 남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이신 작가님의 장편소설 ㅎㅎ! 잠든 사람들이 입장할 수 있는 마을의 특별한 백화점 이야기를 읽고나니, 나도 앞으로 꿀 꿈들이 모두 저마다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