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키친
대구 시내 여행 코스로 추천하는 대형 소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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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울산에서 놀러 온 친구와 교동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소품샵 구경 갈까 싶어서 친구를 데리고 갔던 가게 '나이스키친'
보통 소품샵들은 저녁 8시면 거의 다 마감하는 편인데
나이스키친은 밤 10시까지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 들르기 좋았어요. ㅎㅎ!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이라 트리 장식으로 꾸며져있던 공간
이런걸 보면 연말 특유의 설렘이 느껴지기도 하고 약간 기분이 업돼요. 흐흐
크리스마스 소품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이 있었고
찬찬히 구경해봤어요.
마침 집에 밀봉집게가 필요했었는데
요 귀여운 감자튀김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집으로 델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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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붙여두고 잘 쓰는 중입니당. ㅎㅎ
그리고 각종 술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요,
술은 잘 모르지만 대충 위스키,사케들로 보이네요.
친구가 남편 데리고 오면 눈 뒤집어지겠다며 구경하더라구요.
(친구 남편분은 술 수집가...)
저번 달에 남자친구랑 마셨던 츠루우메 유즈가 보여서 내적 반가움~
이것은 무엇인고?
귀여워서 찍어봤는데 멍멍거리는걸 보니 강아지 간식인가요?
와인 잔이랑 같이 구성된 세트 상품도 있는데
포장이 예뻐서 그대로 선물하기 딱 좋아 보여요.
와인잔에 리본 묶어두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선물용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네요. 굿굿
그리고 매장 안쪽에 이렇게 와인이랑 각종 주류, 스낵이 많았어요.
물이랑 음료도 보이구용
와인 쇼핑하실 분들 여기루 오시면 되겠어요 종류가 짱 많아요.
그리구 눈길을 사로잡던 예쁜 컵들
영롱영롱 둥글둥글한 쉐입에 다양한 색감이 예쁘네영!
그릇도 많고 식기류 가격대가 괜찮아 보였어요.
집들이 선물이나 자취방 살림 장만하러 나이스키친 ㄱㄱㄱ
2층도 있어서 올라가 봤는데요,
1층과는 또 다른 차분한 분위기
요기는 러그,엽서,파우치,장갑 등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다양하고 예쁜 상품들을 모아두셔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나이스키친
대구 시내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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