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콜우드
대구 근교 가창, 모임하기 좋은 텍사스 바베큐 맛집
차 뽑고 엄마랑 동네 밖 드라이브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멀리는 못 가고 당일로 근처 가창에 다녀왔어요.
엄마가 예전에 방문한 적 있다는 식당 '차콜우드'에 가보기로 ㅎㅎ
검색해보니 주차장도 넓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도착하니 역시나 매우 넓은 공터 주차장
벽돌로 만든 길을 따라 식당 건물로 고고링
근교 놀러 온 느낌 제대로 나는 모습의 식당이었어요.
야외에도 자리가 참 많은데,
여기서도 식사를 하는지 궁금하네여.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넓은 홀 공간엔 좌석도 많았고
큰 창 밖으로 초록초록 대나무 맞죠? 쭉 뻗은 나무들이 보이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서 셀프로 가져다 먹는 국이 참 맛있었다는 ㅎㅎ
저희는 다른 구역으로~ 요 자리에 앉았어요.
사람 적은 쪽을 찾아보다 보니 ㅎ
이 자리도 괜찮아 보였는데 바로 옆에 단체 모임이 있어서 피했쥬
고양이가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차콜우드
꼬마 손님들이 고양이 본다고 밥 먹으러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
차콜우드 메뉴판
바베큐 플래터 세트 메뉴가 다양해요.
플래터로 시키는게 주문하기 더 편한 것 같아융.
메뉴판 밑에 적힌 10~12시간 훈연한 전통 텍사스식 바베큐 문구가 기대를 상승시키네영.ㅎ
엄마랑 둘이서 베이비 백립 바베큐 플래터로 시켰어요.
감자 선택은 통감자로!
그리고 제가 운전하니까 엄마는 편하게 카스 한 병 ㅎㅎ
별로 오래 안기다리고 음식이 나왔어요.
비주얼 미쳤쥬? 와...
대구 안에서 잠깐 드라이브 왔는데 여행 온 느낌 제대로 나는 한 상!
둘이 먹기 완전 넉넉한 음식 양~
여기에 국이랑 밥까지 먹으니까 배가 완전 터져유
완전 부드러운 고기
뼈에서 사르르 떨어져 나와요. 양념도 고기도 맛있었어요.
음료수 시키고 받은 컵...
거뭇한 게 묻어있고 좀 그래서 그냥 캔으로 마셨어요.
이건 좀 아쉽
빵에 고기랑 코우슬로랑 이것저것 넣어서 버거 만들어 먹으면
얼매나 맛있게요?
통감자로 선택하길 잘 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쟈낭...
고기 왕창 넣어서 버거 만들어 먹는 재미가 톡톡해요.
고기 거의 다 먹어갈 쯤엔 너무 배가 불러서... 포화상태
포스팅 쓰다보니 또 군침이 도는데요,
엄마 모시고 또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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