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세연콩국 :: 대구 중구 남산동/명덕역 유명한 콩국 맛집

92쪽 2024. 8.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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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콩국

대구 명덕역/남산역 근처 콩국 맛집


마지막으로 먹었던 콩국이 족히 5년은 넘은듯한데

엄마랑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가보게된 '세연콩국'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따! 싶은 음식은 절대 아닌데

요상하게도 떠올리면 그 슴슴하고 순한맛이 참 괜찮았다 싶은 음식이 바로 콩국

TV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원래도 콩국은 이 근방에서 꽤 유명한 음식이지만

TV에 나와서 더 입소문을 탄건지, 여행객으로 보이는 분들도 웨이팅을 하고 계셨어요.

콩국을 웨이팅까지 해야할줄은 몰랐지만 벌써 가게 앞까지 와버렸고...

근처에 마땅히 알아본 식당도 없고 해서 무작정 기다려봤습니당.

그래도 웨이팅 등록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내 차례가 언제쯤 오겠구나~

한 눈에 볼 수 있는게 참 좋은 세상 ㅎ

가게 안은 당연히도 만석!

제 느낌상 대구 현지인보단 여행객이 더 많은듯 싶었어요.

왜냐면 젊은 동성친구끼리 여럿이 오는 손님들, 그리고 커플 손님이 많았음요.

카운터에 직접 가서 주문하고 착석하는 시스템

손님이 많으니까 직원분들도 상당히 바빠보이셔요.

네, 이렇게 주문했습니당.

찹쌀콩국, 비빔국수, 돈까스

세연콩국 메뉴에요.

아 원래 토스트도 시켜줘야하는데 쩝

두 명이 왔는 관계로 음식 4개까지 시키는건 에바였어요.

대표메뉴 콩국은 역시나 주문한 음식 중 제일 맛있는 메뉴

앞에 설명했듯이 존맛!!!은 아니지만, 희한하게도 끌리는 맛...

구수하고~든든하고~ 계속 숟가락이 가요.

얘네는 없으면 또 서운하니까 시킨 메뉴들

근데 역시 간판에 '콩국' 닉값 답게 다른건 쏘쏘했고 콩국이 젤 좋습니다.

다음엔 콩국 인당 한 그릇, 그리고 토스트

이렇게 주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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